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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 물류계열사 현대글로비스가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 신규 거점을 설립했다.이번 블라디보스토크 신규 거점 설립은 극동 지역의 물류 교두보를 확보하기 위함인데, 현대글로비스는 이를 기반으로 러시아 현지 물류사업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현대글로비스는 8일 “러시아 극동 지역인 블라디보스토크에 사무소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블라디보스토크는 러시아를 동에서 서로 가로지르는 ‘시베리아 횡단철도(TSR)’의 동쪽 끝 출발점으로, 상트페테르부르크와 모스크바에 이은 현대글로비스의 러시아 내 세 번째 거점이다. 블라디보스토크 사무소는 TSR
해운/항만
이승구 기자
2019.02.08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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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안전한 항해를 돕는 '이(e)-내비게이션'에 필수적인 '국제정보공유체계'(MCP) 범용화·국제표준화를 위한 국제컨소시엄 창설 멤버로 참여한다.해양수산부는 8일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한국과 스웨덴, 덴마크, 영국, 독일 등 5개국 연구기관과 정부기관이 참여하는 'MCP 국제컨소시엄'이 창립된다고 밝혔다.이내비게이션은 정보통신기술(ICT)을 선박 운항 기술에 적용한 차세대 해양안전관리 체계로, 국제해사기구(IMO)가 해양사고 경감 등을 목적으로 2020년 이후 도입 예정이다.MCP는 24
해운/항만
이재형 기자
2019.02.08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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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자·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이용을 위한 저상버스 국비 지원이 지난해 대비 10% 증가된 375억5000만원으로 확대된다.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올해 저상버스 지자체별 보급 계획을 확정해 지난해(802대) 대비 9.5% 확대된 877대를 보급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국토부는 이를 위해 저상버스와 일반(고상)버스 가격의 차액인 약 9000만원을 보조금으로 지급하며, 국가와 지자체는 각각 50%(서울은 국가 40%, 서울시 60%)씩 나누어 비용을 부담한다.이와 더불어 국토부는 올해부터 저상버스 보급률 확
해운/항만
이재형 기자
2019.02.08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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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신항 국책사업이 경상남도·부산광역시·창원시가 맞물려 진행되는 가운데 상생협약의 지속협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세간의 주목을 끌고 있다. 경상남도는 7일 부산항만공사 홍보관에서 오는 11일 열릴 예정이었던 '제2신항 입지 결정' 관련 상생협약식을 연기하기로 부산시와 협의했다고 밝혔다. 당초 협약식에는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과 오거돈 부산시장, 김경수 경남지사가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무기한 연기된 것으로 알려졌다. 강덕출 경상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창원시와 시의회 요구사항과 제2신항 개발로 직접 피해를 볼 수 있는 어업인
해운/항만
선호균 기자
2019.02.07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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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해운선사들이 국제해사기구(IMO)의 선박 배출가스 규제 강화에 따라 저유황유 사용으로 대응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저유황유는 초기투자비용 없이 사용할 수 있지만 기존 연료유보다 가격이 40~50% 비싼 데다 수요증가로 공급 부족이 발생하면 가격이 급등할 가능성이 있어 국내 선사들의 경영난 우려도 제기된다.이에 따라 해운산업 경쟁력을 위해 정부 차원의 안정적인 저유황유 공급과 가격 안정화 방안 마련 등이 시급하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7일 한국해양수산개발원에 따르면 IMO는 내년 1월 1일부터 전 세계 모든 항로를 지나는 선박
해운/항만
이승구 기자
2019.02.07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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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가 부산신항 배후단지에 입주한 일부 기업의 사업실적 평가를 하지 않아 페널티로 받아야 할 139억원(추정치)을 받지 못했고, 광양시는 사업실적 평가 기준을 제멋대로 바꾸고 임대료를 잘못 책정하는 등 항만 배후단지를 부실하게 관리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또 여수광양항만공사는 광양항 배후단지 입주 기업 선정을 잘못해 수십억원의 임대료를 받지 못했다. 7일 감사원이 공개한 ‘항만 배후단지 개발 및 관리실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부산항만공사는 부산신항 배후단지에 입주한 67개 기업 중 21개 기업에 대해 사업실적 평가를 하지 않았
해운/항만
이승구 기자
2019.02.07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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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일 한중카페리협회가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차기 신임 회장을 선출하게 돼 업계의 관심과 주목을 받고 있다. 현 회장인 한중훼리 곽인섭 사장은 오는 2월말에 퇴임할 것이 확실시 돼 차기 회장 선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곽인섭 현 회장은 국토해양부 물류항만실장 출신으로 재임기간동안 한중카페리업계의 현안문제 해결에 발벗고 나서며 협회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해 온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차기 회장으로 위동항운의 전기정 사장이 유력한 것으로 보고 있다. 전 사장은 해양수산부 기획조정실장 출신으로 한중카페리업계의 선두주자인
해운/항만
선호균 기자
2019.02.07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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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의 바닷길 중 하나인 제1항로 북측구간(북항∼내항)의 적정 수심을 확보하는 사업이 추진된다.7일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수심이 얕아 대형선박 운항에 어려움을 겪는 제1항로 북측구간의 적정 수심 타당성 조사 용역을 이달 시작한다. 해당 구간은 계획 수심이 14m이지만 현재 수심이 얕은 곳은 최저 9.6m다.5개월간 진행될 용역에서는 선사와 물류 업체를 대상으로 수심별 처리 가능 물동량과 통항 선박 등을 조사해 통항 안전성 확보와 통항률을 높이는데 필요한 적정 수심을 확정한다. 또 사업타당성(경제성)이 있는 것으로 결론이 나오면 항
해운/항만
이재형 기자
2019.02.07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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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해수부)는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올해 해사안전 지도·감독을 강화한다고 1일 밝혔다.올해 해수부는 대형 해양사고 예방 및 선박의 안전한 항행을 위해 ▲선박의 무리한 운항금지 ▲복원성 확보 ▲화재예방이라는 안전수칙에 따라 선종별 중점관리 분야를 설정했다.또 해사안전분야 전문가인 해사안전감독관을 통해 3243회의 지도·감독을 실시, 안전관리 이행여부를 철저히 확인할 방침이다.특히, 안전관리에 취약한 선박과 해사안전감독관을 상호 연계해 맞춤형 안전관리 지원을 강화하고 선박소유자나 선사경영자가 안전지도·감독 현장에 참
해운/항만
이재형 기자
2019.02.07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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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항공사 정시도착률 순위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 ‘톱 10’(Top 10)에 간신히 턱걸이 했다.반면 아시아나항공은 아시아 ‘톱 10’에도 끼지 못해 체면을 구기는 등 양대 국적 항공사가 아태지역에서의 경쟁력이 떨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최근 미국의 항공 통계 제공 사이트 ‘플라이트스탯츠(flightstats)’가 발표한 ‘2018년 글로벌 항공사 도착 정시도착률 순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지난해 평균 정시도착률이 73.2%로 간신히 아태 지역 10위를 차지했다.정시도착률이란 항공기가 목적지까지 약
해운/항만
이승구 기자
2019.02.07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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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규 저비용항공사(LCC) 선정을 위한 정부 심사가 막바지를 향해가면서 최종 선정업체가 누가될 지에 관심이 집중된다.현재 신규 LCC 선정에 출사표를 던진 업체는 에어로케이, 플라이강원, 에어프레미아, 에어필립 등 4곳과 청주 거점인 가디언스도 화물사업을 하겠다며 신청서를 냈다. 이번에 선정되는 곳은 7번째 LCC가 된다. 7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말 국제운송사업자 면허 신청 항공사로부터 2차 추가 보완서류를 제출받아 막바지 심사를 벌이고 있다.이는 항공사들이 지난해 면허신청 당시 낸 사업계획서 내용을 점검하
해운/항만
이승구 기자
2019.02.07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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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는 지난 28일 카타르항만공사와 항만물류분야의 교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항만 운영 관련 기술 협력, 인사교류 프로그램 운영 및 항만 교육 협력, 항만 생산성 향상을 위한 아이디어 및 사례 공유, 항만시스템 정보공유 등 여러 측면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양 항만간 상호교류 및 협력이 확대되고 양국 항만 물류기업들이 상대국에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무와니 카타르는 카타르 최대 항만인 하마드항(Hamad Port)과 도하항(Doha Port)을 운영하는 국영기
해운/항만
선호균 기자
2019.02.06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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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영종국제도시에 대규모 항공물류센터가 들어선다. 이에 따라 영종국제도시의 항공물류‧제반산업 활성화와 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이 사업은 다국적 사업자와 다국적 투자기관이 공동으로 합작법인을 설립해 추진하는 것으로, 향후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개발의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1월 31일 G타워 인천경제청 32층 투자상담실에서 인천 영종국제도시에 스카이로지스 항공물류센터 건립을 위한 투자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이날 계약식에는 김진용 인천경제청 청장, 김인기 LH청라영종사업
해운/항만
이승구 기자
2019.02.05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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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이 오너 일가 ‘갑질’ 논란을 일으킨 한진그룹의 계열사 한진칼에 대해 ‘경영참여’ 주주권을 행사하기로 결정했다. 지난해 7월 스튜어드십코드(기관투자자 의결권 행사 지침) 도입 이후 첫 주주권 행사이다.하지만 대한항공에는 10%룰(단기매매차익 반환)을 고려해 적극적 주주권을 행사하지 않기로 했다.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는 1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4시간 넘게 회의를 열어 이 같이 정했다고 밝혔다.기금운용위는 적극적 주주권 행사와 관련해 대한항공과 대한항공의 지주사인 한진칼을 분리해 결정했다. 대한항공에 대해서는 경영참여 주주권을
해운/항만
이승구 기자
2019.02.02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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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1일 1월 수출액이 463억5000만 달러에 수입액은 450억2000만 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또한 1월에 수출 감소세에도 불구하고 무역수지는 13억4000만 달러로 84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부는 미-중 무역분쟁 등 통상여건 악화와 반도체 가격 및 국제유가 급락, 중국 경기 둔화 등 대외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1월 수출 부진은 경쟁력 문제보다는 경기순환적 요인에 기인한 것으로 평가했다. 주요국 수출도 작년말부터 감소 추세로 수출 물량은 견조한 증가세를 보
해운/항만
선호균 기자
2019.02.01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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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진흥공사가 올해 ‘세일 앤드 리스백’(S&LB·Sale and Lease Back) 지원 사업의 우선협상 대상자로 7개 선사(선박 7척)를 선정했다.이 사업은 일시적인 유동성 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선사의 경영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선사의 선박을 인수(매입)한 뒤 선사에 재용선해 유동성을 지원하는 제도다.1일 해양진흥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지난달 4일 마감된 제1차 투자대상 선정에서 총 7개 선사(선박 7척)가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고, 500~6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위한 본격적인 심사에 착수했다.선정 결과는 우선협상 대상
해운/항만
이승구 기자
2019.02.01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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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는 31일 한국교통연구원과 '자율협력주행 야드트랙터 연구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항만공사와 교통연구원은 야드트랙터에 자율주행 기술을 접목해 항만운영 효율을 높이고 노동자 안전을 강화할 계획이다.야드트랙터는 선박이 접안하는 부두 안벽과 장치장 사이를 오가며 컨테이너를 운반하는 장비이다.자율주행 차량이 인공지능과 첨단 통신기술 등으로 주변 상황을 인식해 스스로 최적 경로를 찾아갈 수 있다고 항만공사는 설명했다.항만공사에 따르면 자율협력주행 야드트랙터 시스템은 사람이 타지 않은 무인차량이 미리 설정된 경
해운/항만
이재형 기자
2019.02.01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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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은 지난달 16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약 5주간 설 명절 특별수송기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CJ대한통운에 따르면 이번 설 물동량은 평소 대비 약 1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올해가 황금돼지해여서 돼지고기 선물세트 배송량이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CJ대한통운은 전했다. 아울러 어획량이 증가해 수산물 가격이 저렴해지면서 굴비와 갈치 등 선물세트 배송량도 증가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특히 1인가구를 겨냥한 소포장 선물세트와 펫팸족(PET+Family) 소비자들을 위한 선물세트가 다수 등장해 고객들의 선택폭이 넓
해운/항만
선호균 기자
2019.02.01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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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노동자의 안전을 위해 노·사·정이 협상 테이블에서 손을 맞잡았다.부산해양수산청, 항만공사, 항운노조, 항만물류협회, 항만산업협회, 항만연수원 등 6개 기관·단체 대표자는 31일 부산항만공사에서 '부산항 사고 예방 및 근로자 안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참여한 기관·단체는 '안전하게 함께 행복한 부산항'을 목표로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하역 장비 점검·보수 등 작업환경 개선에 노력하기로 약속했다.노·사·정은 부산항에서 발생하는 각종 사고를 분석, 원인을 파악하고 이를 개선
해운/항만
이재형 기자
2019.02.01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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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경제잡지 포춘(Fortune)은 '페덱스(FedEx)'를 올해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에서 10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포춘과 콘 페리 헤이 그룹이 협업해 전 세계 약 150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페덱스는 포춘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상위 20개 기업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카렌 레딩턴 페덱스 익스프레스 아태지역 회장은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순위에서 또 한번 10위를 차지한 것은 놀라운 성과이며 아태지역 모든 구성원에게 감사하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해운/항만
선호균 기자
2019.02.01 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