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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김민선 기자] 음식점, 호텔, 회사 화장실 등 공공장소라면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는 것이 방향제(자동 분사형)다. 과일향, 커피향 등의 향을 뿜어내며 불쾌한 냄새를 없애는 편리함 때문에 화장실이나 휴게소 등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시중에 판매 중인 유명회사 방향제가 국민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발암물질 방향제’였다라는 사실에 소비자들은 분노하고 불안해 하고 있다.문제는 이러한 자동 분사형 방향제가 우리 주변에 널려 있다는 점이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회사나 공공장소 등에서 무의식 중에 발암물질이 포함된 인공향을
단독/기획
김민선 기자
2017.01.20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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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김민선 기자] 음식점, 호텔, 회사 화장실 등 공공장소라면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는 것이 방향제(자동 분사형)다. 과일향, 커피향 등의 향을 뿜어내며 불쾌한 냄새를 없애는 편리함 때문에 화장실이나 휴게소 등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시중에 판매 중인 유명회사 방향제가 국민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발암물질 방향제’였다라는 사실에 소비자들은 분노하고 불안해 하고 있다.문제는 이러한 자동 분사형 방향제가 우리 주변에 널려 있다는 점이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회사나 공공장소 등에서 무의식 중에 발암물질이 포함된 인공향을 코로 들어 마시는 일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최근 환경부가 적발한 유해 방향제들 중에 친환경기업을 표방한 유한킴벌리에서 생산한 제품이 최고 많은 것으로 조
재계
김민선 기자
2017.01.20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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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 손정호 기자]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아들인 조원태 사장이 대한항공 대표이사로 취임하며 3세 경영을 본격화했지만 경영능력과 함께 사내외 해결해야 할 과제가 산적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조종사노조의 파업이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있으며, 일감몰아주기로 검찰에 고발되는 등 여전히 소란스럽기 때문이다.20일 항공업계 등에 따르면 조원태 사장은 지난 11일 대한항공 대표이사 취임식을 진행했다. 1976년생인 그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겸 대한항공 대표이사 회장의 유일한 아들로 ‘땅콩회항’으로 물의를 일으킨 조현아 전 대한항공 기내서비스‧호텔사업부문 총괄부사장의 남동생이다. 조현민 한진관광 대표이사 겸 대한항공 여객마케팅부 전무, 진에어 부사장은 여동생이다.조원태 사장은 조양호 회
현장집중
손정호 기자
2017.01.20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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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하수은 기자] KT&G가 공정거래법 위반과 저개발국가 담배 판매 홍보 논란 등으로 도마 위에 올랐다.지난 18일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는 2014년 9월 담뱃세가 인상되기 전 발생한 재고 물량(2억갑)의 가격을 올려 팔아 부당한 이익(약 3300억원)을 챙긴 혐의로 KT&G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담뱃세가 인상되기 전 반출된 담배의 소매점 인도가격을 83% 인상했다는 게 공정위 설명이다. 글로벌 기업답지 않게 치졸하고 비윤리적인 민낯이 적나라하게 드러난 셈이다.이 같은 치부를 감추기 위해서 일까? KT&G는 느닷없이 2
단독/기획
하수은 기자
2017.01.20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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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하수은 기자] KT&G가 공정거래법 위반과 저개발국가 담배 판매 홍보 논란 등으로 도마 위에 올랐다.지난 18일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는 2014년 9월 담뱃세가 인상되기 전 발생한 재고 물량(2억갑)의 가격을 올려 팔아 부당한 이익(약 3300억원)을 챙긴 혐의로 KT&G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담뱃세가 인상되기 전 반출된 담배의 소매점 인도가격을 83% 인상했다는 게 공정위 설명이다. 글로벌 기업답지 않게 치졸하고 비윤리적인 민낯이 적나라하게 드러난 셈이다.이 같은 치부를 감추기 위해서 일까? KT&G는 느닷없이 20일 지난해 해외에서 담배를 많이 팔았다며 각 언론사에 ‘KT&G, 2016년 해외 담배판매량 사상 최대 기록’이란 제목의 홍보성 보도자료를 돌
재계
하수은 기자
2017.01.20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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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 손정호 기자] 신년을 맞아 하영구 전국은행연합회장은 국내외 정치, 경제 불확실성이 가중돼 은행 수익률이 저하된 현실을 지적하며 핀테크 공생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신성장 동력 확보를 강조했다.하영구 회장은 18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 2층 국제회의실에서 은행연합회와 금융연구원, 금융연수원, 국제금융센터, 신용정보원 등 5개 기관 신년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하 회장은 “대외적으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 후 자국우선주의와 보호주의 강화, 브렉시트(Brexit), 중국의 기업부채 문제 등 세계경제와 금융은 물론 지정학적 불확실성까지 가중시키고 있다”고 말했다.하 회장은 “향후 예상되는 트럼프 정부의 확장적 재정정책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현장집중
손정호 기자
2017.01.18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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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글로벌 투자은행(IB)들이 한국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대거 낮췄다. 그만큼 우리나라 경제를 바라보는 시각이 싸늘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일본의 노무라는 올해 경제성장률이 2.0%에 턱걸이할 수 있다는 전망까지 했다. 씨티은행 등 10개 글로벌 투자은행(IB)들이 제시한 평균 성장률도 2.4%로 한국은행이 최근 제시한 수정전망치 2.5%보다 낮았다.미국의 금리인상 우려에 최순실 게이트에 따른 국정혼란과 점점 심화하는 소비부진이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한꺼번에 몰아쳐 한국의 경제환경이 어느 때보다 엄혹하다는 것을 의미한다.15일 국제금융센터와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골드만삭스 등 10개 글로벌 IB들은 올해 한국의 국내총생산(GDP) 실질 성장률이 평균 2.4%에
증권
하수은 기자
2017.01.15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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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김민선 기자] 유한킴벌리가 폐암발병 물질인 이소프로필알콜이 위해우려수준 포함된 방향제를 제조, 판매해 적발된데 이어 ‘하기스 퓨어 아기 물티슈’ 등 10개 제품에서 메탄올이 허용기준치 이상 초과된 것으로 드러나 판매 중지 및 회수 조치됐다. 특히 아기 물티슈에서 검출된 메탄올의 경우 시력 상실 등 치명적인 손상을 입힐 수 있다는 점에서 심각성을 더 하고 있다. '정직이 유한의 유일한 전통이 되어야 한다'고 했던 유한양행 창업자 유일한 박사의 신념을 이어 받아 환경 중심 경영을 강조해온 유한킴벌리의 잇단 유해 제품 적발 소식에 소비자들의 분노가 폭발하고 있다.그런데 엄밀히 따지면 유한킴벌리는 사실상 미국계 다국적 기업이나 다름없다. 미국 킴벌리 클라크가 70%, 유한양행
유통
김민선 기자
2017.01.13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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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김민선 기자] 유한킴벌리의 방향제에서 폐암 발병 물질로 알려진 이소프로필알콜이 위해우려수준으로 포함된 사실이 적발돼 환경부로부터 회수 권고를 받았으나 현재 온라인에서 해당 제품이 버젓이 판매되고 있는 사실이 취재결과 확인됐다.소비자중심경영(CCM) 마크 취득으로 기업 홍보 효과와 더불어 정부로부터 상당한 혜택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유한킴벌리에 해당 인증을 취소해야 한다는 주장이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지난 10일 환경부가 발표한 위해성 평가 결과 유한킴벌리가 제조한 ‘스카트 와치맨 방향제 마운틴향·모닝향·시트러스향·포레스트향·헤이즐넛향’ 등 5개 제품은 이소프로필알콜이 위해우려수준(24.9%)의 약 두 배인
현장집중
김민선 기자
2017.01.11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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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김민선 기자] 최순실 게이트로 드러난 재벌 대기업과 국가의 유착관계 해소가 시대적 과제로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1월 임시국회에서 재벌총수 일가의 전횡을 막고, 골목상권 침탈 등 재벌의 무분별한 사업 확장을 제한할 입법적 대책을 요구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재별개혁과 경제민주화 실현 전국네트워크’(경제민주화네트워크)는 9일 오후 2시 국회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재벌문제와 함께 주거비와 통신비, 고리대 등 가계 부담을 완화시킬 민생법안들을 1월 임시국회의 주요 과제로 제시할 것을 요구했다.이날 기자회견에서 ‘민생 살리기 경제민주화 10대 입법’으로 ▲유통시장 생태계 파괴의 주범 재벌복합쇼핑몰 규제법 ▲재벌본사와 가맹점·대리점 단체의 상생법 ▲재벌
현장집중
김민선 기자
2017.01.10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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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비선 실세' 최순실 씨의 국정농단 사태로 인해 국정 공백이 장기회되면서 한국경제에 먹구름이 드리워 지고 있는 가운데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4일 "중국 및 일본과의 외교 문제가 경제적인 영향을 주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우려를 표명했다.유 부총리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여야 4당 정책위의장과 가진 정책협의회 모두발언에서 "대외적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이는 일본이 부산의 일본 영사관 앞에 위안부 소녀상이 설치된 데 대한 항의 차원에서 한·일 통화스와프 협상을 중단한 것 등을 감안한 언급으로 보인다.유 부총리는 또한 "미국 금리 인상이나 트럼프 정부의 보호무역주의 강화 등 경제를 둘러싼 대내외 여건이 엄중
유통
하수은 기자
2017.01.08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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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김민선 기자] KB국민은행이 자사 부동산 정보 사이트를 통해 지난해 12월 전국 주택 매매 및 전세시장 동향을 발표했다.4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2016년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4.22% 상승해 2015년 당시 상승률인 5.56%보다 1.34%p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과거 10년 간 상승률에 견주어 봤을 때 2007년(3.57%) 이후 2015년 5.56% 상승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연간 상승률이다.지역별 2016년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은 전국 1.5%, 수도권 2.89%, 지방 5개광역시 0.65%, 기타지방 -0.67%로 지방 5개광역시와 기타지방의 매매가격 상승세가 낮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지방지역 중 제주/서귀포 지역의 2016년 상승
건설/부동산
김민선 기자
2017.01.04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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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김민선 기자] 가맹점주를 상대로 계약서에도 없는 가맹금을 징수한 한국피자헛의 갑질 횡포가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에 적발됐다.공정위는 3일 피자헛 가맹본부가 거래상 지위를 이용해 가맹점주들에 기존 가맹계약서에 없던 ‘어드민피(Admin fee)’라는 가맹금을 요구해 지난 2003년부터 현재까지 총 68억원을 징수한 혐의가 있다고 밝혔다.피해 가맹점주들은 어드민피가 무엇인지 조차 설명받지 못한채 가맹본부로부터 14년간 가맹금을 징수당하면서, 직접적으로 어드민피의 실체를 묻는 점주들의 질문에도 가맹본부 측은 뚜렷한 답변을 내놓지 않았다는 증언이 이어지고 있다.공정위 조사 결과 2003년 당시 가맹계약서에는 가맹점주가 지급해야 하는 가맹금에 로열티와 광고비 외로 어드민피에 대
유통
김민선 기자
2017.01.03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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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 손정호 기자] 정몽진 KCC 회장은 “2017년 새해에 해외법인을 확대하고 적극적인 연구개발을 하며 기업 인수합병을 통해 시장지배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몽진 회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올해 경영 목표를 ‘생존을 위한 성장’으로 삼고 정체된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성장 동력을 창출하고자 한다”며 “단기적으로 신규 시장을 개척해 매출 활성화를 유도하고, 장기적으로 국제 정세에 흔들리지 않고 보호무역주의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철저한 현지화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연구 개발을 할 때 시장 수요와 생산 및 유통 전체를 고려해야 한다”며 “제품 생산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는 과정을 통해 원가 절감과 품질 향상을 동시에 실
재계
손정호 기자
2017.01.02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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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김민선 기자] 2017년 정유년(丁酉年)을 맞아 하영구 전국은행연합회 회장이 신년사를 발표했다. 신년사에서 하영구 회장은 국내외 경제 현황을 소개하며 한국 금융산업의 비전을 제시했다.하 회장은 국제 경제에 대해 “중국 등 신흥국의 성장 둔화, 유럽의 은행 부실 위험 등으로 글로벌 경제는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며 “글로벌 금융시장은 영국의 브렉시트 국민투표 가결과 미국 트럼프 대통령 당선으로, 자국우선주의와 보호무역주의 강화가 예상됨에 따라 시장의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또한 국내 경제에 관해 “우리나라 경제는 성장잠재력의 저하와 함께 수출과 수입이 동시에 감소하는 불황형 무역흑자 구조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네 가지 발전방향을 제시했다.네 가지 발전방향
인물집중
김민선 기자
2016.12.30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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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하수은 기자] 요즘은 유니크한 스타일이 트렌드라고 하지만 대부분의 남성들은 부담스럽지 않은 심플한 의상들을 선호한다.여성들에 비해 스타일 코디에 능숙하지 않은 대한민국 남성들은 코디에 더욱 많은 고민을 한다. 그래서 트렌드에 민감하지 않은 베이직한 디자인과 컬러의 의상들을 주로 입게 되는 것이다.하지만 스타일도 하나의 ‘능력’으로 인정받는 요즘. 패션에 전혀 무관심 할 수는 없는 것이 현실이다. 심플하면서도 전체적으로 멋스러운 핏으로 디자인된 베이직한 의상들이 남성들 사이에서 높은 관심과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은 바로 이러한 점 때문이다. 간결하고 클래식한 모던스타일의 디자인의 의상들을 소개하고 있는 남성의류쇼핑몰 ‘심플프레임’은 이러한 고객들의 니즈를 해결
유통
하수은 기자
2016.12.28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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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 손정호 기자] 16년 만에 민영화에 성공한 우리은행이 대규모 지점장 승진과 임금 인상을 논의 중이라 논란이 일고 있다.27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지난 20일 177명의 부지점장을 지점장으로 승진시켰다. 이는 평년보다 20% 정도 많은 인원인데, 임원 인사는 차기 은행장이 선임되는 내년 3월로 연기됐다.시장에서는 우리은행이 예금보험공사와 맺은 경영정상화이행약정(MOU)가 지난 16일 해지되자마자 승진 인사와 임금 인상, 성과급 잔치를 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예보와의 MOU 해지로 우리은행은 판매관리비용률과 BIS자기자본비율, 총자산순이익률(ROA) 등 각종 지표 관리에 대한 제약에서 자유로워졌다. 예보의 지분은 21.4%로 낮아졌다
현장집중
손정호 기자
2016.12.27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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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하수은 기자] “오프라인 쇼핑만큼 온라인 쇼핑도 쉽지 않다”인터넷이 보급화 되면서 온라인상에서 수많은 스타일들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게 되었지만, 좀처럼 마음에 쏙 드는 의상을 찾아내기 쉽지 않다. 그리고 때와 장소에 맞게 스타일을 연출하기도 참 어렵고 힘들다.옷장 속에 옷이 한 가득 쌓여있는데도 입고 나갈 없다며 출근 전 울상을 짓는 여성들이 이를 대변한다.지적이고 세련된 스타일을 원하는 30대 여성 직장인들은 심플함과 럭셔리한 디자인으로 당당함과 멋스러움을 드러낼 수 있는 스타일을 선호하는 편이다. 사회활동이 활발한 여성들은 바쁜 일상생활 때문에 오프라인 매장보다 온라인 쇼핑몰을 찾는 경우가 많다. 고급스러운 스타일과 합리적인 가격에 좋은 품질
유통
하수은 기자
2016.12.26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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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 손정호 기자]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 가결 등 정치 리스크 확대를 이유로 현대경제연구원이 2017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하향조정했다. 고용 역시 지속적으로 악화될 것으로 예상했다.26일 현대경제연구원은 경제주체 심리 악화와 내수 경기 불황이 지속될 것이라며 2017년 한국 경제성장률을 기존 전망치 2.6%에서 0.3%p 하향조정한 2.3%로 수정했다. 민간소비 증가율은 가계소득 악화와 경제주체 심리 악화로 2% 상회가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건설투자의 경우 시장 안정화로 돌아선 부동산 정책, 금리 상승 가능성 확대 등으로 주택 수요가 감소하고, SOC 부문 예산 축소로 공공부문 건설투자가 둔화돼 증가세가 둔화될 전망이다. 산업 구조조정 여파
건설/부동산
손정호 기자
2016.12.26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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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김민선 기자] 하반기 업종지수 약세흐름에도 CJ제일제당의 주가가 좀체 낮아지지 않았던 데에 가공식품부문의 두자릿수 성장세와 라이신 턴어라운드 추세가 반영된 결과라는 분석이 나왔다.23일 HMC투자증권 기업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소재부문에서 원당가격 부담과 메티오닌 판가 하락 리스크로 본격적인 주가반등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23일 현재(10시50분) CJ제일제당의 주가는 36만5000원으로 HMC투자증권은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는 48만원으로 유지 설정했다. HMC투자증권 조용선 애널리스트는 “이달 FORWARD 기준 P/E 13.1배로 업종 대비 주가가 높게 평가돼 있다”며 “소재식품 및 메티오닌 판가인상을 통해 스프레드 확대로 향후 주가
재계
김민선 기자
2016.12.23 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