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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실종자 가족들이 선체'인양'을 거부하고 '수색 지속'을 택했다. 실종자 가족의 법률대리인인 배의철 변호사는 27일 오후 진도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실종자 10명을 기다리는 9가족들이 전날 '수색지속, 인양'을 안건으로 첫 공식회의를 갖고 무기명 투표를 한 결과 수중수색을 지속해야 한다는 의견이 5가족, 인양해야 한다는 의견이 4가족으로 3분의 2 의결 정족수를 충족시키지 못해 현재의 수중수색을 지속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실종자 대책위원회는 수색 희망 구역 등 실종자 가족의 수색 관련 의견을 취합해 해경 현장지휘본부에 전달하고 해경은 이를 반영해 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배의철 변호사는 "범정부사고대책본부가 과거 25년간 기상통계를 분석한 결과 11월은 파고가
사회
진도=김준현 기자
2014.10.27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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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발생한 판교 환풍구 추락 사고가 중감 감정결과 부실시공인 것으로 파악됐다. '판교 환풍구 추락 사고'를 수사중인 경기지방 경찰청 수사본부는 환풍구 부실시공을 일부 확인했다고 27일 밝혔다. 수사본부는 환풍구 지지대 용접불량과 앵커볼트 미고정 등을 사고원인으로 밝히고, 현장 하중 실험 결과 등을 담은 중간 수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다만 이번 발표는 추락사고 시뮬레이션 결과가 반영되지 않은 '중간 감정결과'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번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감정결과 등을 토대로 사고 관련자들을 참고인 신분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할 방침이다.
사회
오동건 기자
2014.10.2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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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책임을 묻게 된 이준석 선장 등 승무원들에 대한 결심공판이 27일 열리는 가운데 이들에게 법원이 사형을 구형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광주지법 형사 11부(임정엽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승무원 15명에 대한 29회 공판을 연다. 검찰의 구형은 휴정 뒤 이날 오후 1시 30분에 재개되는 공판에서 있을 예정이다.검찰은 최후 진술을 하고 곧바로 피고인별로 구형할 것으로 보인다. 검찰 구형 후에는 피고인·변호인들이 최후 변론을 한다. 살인 혐의가 적용된 이준석 선장, 1·2등 항해사, 기관장 등 4명 가운데 일부에게 사형, 무기징역 등 구형이 예상되는 가운데 검찰이 사형을 구형할지, 한다면 그 대상은 누가 될지 최대 관심사가 되고 있다. 세월호 유가족들도 방청권 60장을 배부받아
사회
박태일 기자
2014.10.27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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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 중고교생 흡연율이 울산과 함께 전국 광역시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26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새누리당 김회선 의원이 교육부와 보건복지부로부터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광주지역 중고교생 흡연율은 2013년 11%였다.지부로부터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광주지역 중고교생 흡연율은 2013년 11%였다.울산이 11.8%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이 광주, 인천 9.5%, 부산 9.2%, 대전 9.1%, 대구 8.6%, 서울 8.5% 순이다.특히 전국 중고생 흡연율은 2010년 12.1%에서 지난해 9.7%로 나아졌지만, 광주 지역 중고생 흡연율은 2010년 11.7%, 2011년 11.9%, 2012년 12%로 큰 변화없이 청소년 10명 중 1명꼴의 높은 흡연
사회
김태영 기자
2014.10.26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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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운동연합은 "대북전단을 공중에 살포하는 것은 자연환경을 오염시키는 범칙행위"라며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 등을 경찰에 신고했다.환경운동연합은 26일 보도자료를 내고 "일부 탈북단체가 수만∼수십만 장의 삐라와 라디오, 지폐 등을 공중에 살포하는 것은 쓰레기를 투기하는 행위로 경범죄 처벌법 제3조 1항 11호에 해당한다"며 "경찰에 불법투기 행위를 단속해 달라고 신고했다"고 밝혔다.환경운동연합은 이어 "대규모의 대북전단이 자연에 방치될 경우 환경을 오염시키고 경관을 훼손하는 문제가 있을 수 있다"며 "이들이 전단을 무작위로 살포하면서 대책을 세우지 않은 것은 무책임한 행위로 처벌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환경운동연합은 이들이 앞으로도 전단 살포를 계속할 경우, 상습적인 쓰레기 투기
사회
이동훈 기자
2014.10.26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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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법 형사9단독 황성광 판사는 계량기를 조작해 도시가스 요금을 줄여주고 금품을 받아 챙긴 혐의(계량에관한법률 위반)로 기소된 가스 배관공 A(42)씨에게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26일 밝혔다.재판부는 또 A씨에게 8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령했다.A씨는 2010년부터 지난해 3월까지 인천, 경기도 광명, 수원 등 수도권 일대 주택가를 돌며 도시가스 계량기를 조작해 가스 사용료를 줄여주고 총 9명으로부터 17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도시가스 사용료를 적게 낼 방법을 찾던 중 가스 계량기 내부 고무 막에 구멍을 내면 가스사용량이 평소보다 80%가량 적게 나온다는 사실을 알아냈다.이후 A씨는 수도권 일대 주택가를 찾아다니며 1건당 15만∼20만원을 받고 계량기를
사회
김태영 기자
2014.10.26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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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각에서 주민 저지로 대북 전단을 날리는 데 실패한 보수단체들 가운데 일부가 경기도 김포로 이동해 결국 전단을 살포했다. 자유북한운동연합 박상학 대표 등 보수단체 회원 7명은 25일 오후 7시 20분께 김포시 월곶면의 한 야산에서 대북 전단 2만장을 풍선 하나에 담아 북한으로 날려보냈다. 전단에는 북한의 3대 세습을 비판하는 내용이 담겼다. 대북전단보내기국민연합 등 보수단체 회원 40여 명은 이날 오후 1시께 임진각 망배단에서 북한 체제를 비난하는 내용이 담긴 대북전단 5만~10만 장을 대형 풍선에 매달아 북으로 날려보낼 계획이었다. 그러나 '민주회복 파주시국회의' 등 진보 시민단체 회원들과 파주 지역 주민들이 보수단체의 대북전단 살포를 저지하는 과정에서 양측은 물리적 충돌
사회
박태일 기자
2014.10.25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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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서아프리카 3개국(기니,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에서 에볼라의 확산으로 인한 위기상황에 대한 국제사회의 인도적 대응 노력에 적극 동참할 보건의료인력을 24일부터 내달 7일까지 공개모집한다. 각각 의사, 간호사, 임상병리사 및 현장안전관리자로 구분해 모집한다. 보건의료인력으로 참가하고자 할 경우에는 국립중앙의료원 인사팀(이메일 주소 : nmc@nmc.or.kr; 우편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을지로 245(을지로 6가 18-79))으로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사회
오동건 기자
2014.10.24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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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지난 23일 ITU 전권회의에 참석하기위해 한국을 방문한 기니대표단 남녀 2명을 2명을 출국조치했다고 24일 밝혔다.복지부 관계자에 따르면, 기니대표단은 ITU 전권회의 불참대상이었으나 이를 모르고 공항에 도착했다고 한다.법무부 출입국은 도착 전 이를 인지해 인천공항 검역소에 알렸다. 곧 검역관이 공항 도착직후 진료소로 격리한 뒤 발열체크 등 문진을 실시했다고 한다. 검사 결과 기니대표 2명은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으나, 정부 당국은 2명에게 ITU 전권회의 불참대상임을 통보한 뒤 자진 출국을 권유했다.이에 기니대표 2명도 불참 대상임을 인지하고 자진 출국 의사를 밝혔다.
사회
이동훈 기자
2014.10.2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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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광풍'이 불던 2003년 소액 주식투자를 하며 근근이 살아가던 김모(52)씨는 그해 5월 김씨는 행운의 6개 숫자를 모두 맞혔고 지난 회차에서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아 이월된 금액까지 더해 총 242억원을 받게 됐다.세금을 떼고도 189억원을 타낸 김씨는 서울에 아파트 2채를 사고 지인들의 사업에도 마음껏 투자했다. 가족과 친지들에게도 20억원을 무상으로 증여했다. 그동안 해오던 주식투자에도 자신감 있게 수십억씩 투자했다김씨 행운은 거기까지였다. 자산관리에 실패한 김씨는 5년여 만인 2008년 당첨금을 모두 날렸다. 그나마 로또 당첨금으로 산 아파트를 사채를 빌려 또 다시 주식투자에 나섰지만 1억3000만원의 빚만 늘었다. 이후 김씨는 인터넷에서 자신을 펀드전문가라고 홍보하며 재기를 노
사회
허성수 기자
2014.10.23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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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복무를 대체하는 사회복무요원(전 공익근무요원)들이 근무지를 이탈하여 성폭력이나 절도 등의 범죄를 저지르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김재원 의원이 병무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사회복무요원 범죄로 인한 고발건수는 2010년 352명에서 2012년 409명, 2013년 443명으로 최근 4년간 25.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 중 사회복지시설에서 근무하는 사회복무요원의 범죄건수는 2010년 2명에서, 2011년 6명, 2013년 7명으로 최근 4년간 3.5배나 급증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현재 사회복지시설에서 근무하는 사회복무요원은 1만764명 중 214명이 정신질환 등 범죄 위험도가 높은 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사회
이동훈 기자
2014.10.23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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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최근 발생한 판교 환풍구 붕괴사고와 관련해 시내 지하철과 지하상가 등 환풍구를 23일부터 2주간 특별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지하철, 공동구, 공영주차장, 일반건축물 부설주차장, 실외공연장 등 시설마다 2개씩 총 10개의 환기시설을 표본으로 추려 실태 조사할 계획이다.점검은 건축, 토목, 전기, 기계 소방분야 전문가와 공무원 등 7명이 한 조가 돼 시행한다. 점검반은 환풍구의 폭·길이·깊이·보강재 등 기본사항, 철제덮개 받침대 고정상태, 균열과 파손·부식 등 손상 여부, 위험 경고 표지판 설치 여부를 살핀다.시는 이번 점검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민관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지하철(2418개), 공동구(252개), 지하도 상가(71개), 주차시설(10개) 등 총 2851개의 환기시설도 전수
사회
박태일 기자
2014.10.23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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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서해상에 있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그러나 남부 지방은 밤 한때 구름이 많겠다.아침에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도 있겠다.우리나라 상공에 찬공기가 자리하면서 복사냉각에 의해 아침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다소 춥겠다.기상청은 일부 내륙에서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으니 옷차림을 따뜻하게 하는 등 건강관리와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아침 최저기온은 3∼12도, 낮 최고기온은 16∼21도가 되겠다.바다의 물결은 동해 남부 전 해상과 남해 동부 먼바다,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서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그 밖의 해상에서는 0.5∼3.0m로 일다가 오후에 전 해상에서 점차 낮
사회
최윤정 기자
2014.10.22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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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는 열흘간의 날씨 예보를 통해 하루 두 번 날씨 정보를 조회할 수 있어 주말 계획을 짜는등 생활에 도움이 될 듯하다.기상청은 22일 열흘간의 날씨 예보를 제공하는 ‘10일 중기 예보’시범운영을 마치고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10일 예보는 기존에 제공하던 7일 예보 기간을 사흘 연장한 기상정보이다. 기상청은 홈페이지 등을 통해 날씨 정보를 하루 두 차례 제공된다.기상청은 기존 예보 기간인 7일까지는 오전과 오후로 나눠 반일 단위로, 늘어난 8∼10일은 하루 단위로 예보한다.
사회
최윤정 기자
2014.10.22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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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부부 11만여쌍이 이혼을 한 가운데 이중 28.1%가 황혼 이혼인 것으로 드러났다. 22일 대법원 법원행정처가 발간한 '2014 사법연감'에 따르면 지난해 이혼 사건 11만5727건 중 동거기간 기간이 20년 이상인 부부의 이혼은 3만2433건으로 전체의 28.1%로 집계됐다. 이는 종전 최고치였던 2012년 3만234건(26.4%)을 웃도는 수치다. 황혼 이혼의 비율은 2006년 19.1%에서 2007년 20.1%로 20%대를 넘어섰다. 이후 2008년 23.1%, 2009년 22.8%, 2010년 23.8%, 2011년 24.8%, 2012년 26.4%로 해마다 증가해 왔다. 이에 반해 동거기간이 4년 이하인 '신혼 이혼' 건수는 매년 줄어드는 추세다. 2009년 27.2%였던 건수
사회
왕연아 기자
2014.10.22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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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중·고등학생 100명중 14명, 특히 고 3학생은 4면중 1명이 흡연을 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질병관리본부가 22일 공개한 '제10차(2014년)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 결과에 따르면 중·고등학교 남학생 가운데 14%는 최근 한 달 안에 하루 이상 담배를 피웠다. 이번 조사는 전국 800개 학교의 중학교 1학년~고등학교 3학년 학생 약 8만명이 흡연·음주·비만·식습관·신체활동 등 관련 126개 문항에 답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청소년 흡연율은 10년 전(2005년 14.3%)과 비교해 거의 떨어지지 않았다. 특히 고등학교 3학년 남학생은 4명 중 1명(24.5%)이 흡연자였고, 6명 중 1명(16.4%)이 날마다 담배를 피우고 있었다. 10년 새 여학생의 흡연율은 8.9%에서 절반
사회
장익창 기자
2014.10.22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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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가을비가 내리는 가운데 성수대교 붕괴 20주기 위령제가 열려 성수대교 붕괴 사고의 원인이 재조명되고 있다.성수대교 붕괴사고는 1994년 10월21일 오전 7시 44분쯤 서울 성동구 성수동과 강남구 압구정동을 연결하는 성수대교의 상판 48m가 무너지면서 발생했다. 이 사고로 당시 차량 6대와 시민 49명이 한강으로 추락해 32명이 숨졌다. 사고 원인으로는 건설사의 부실 공사와 감리 담당 공무원의 부실 감사, 정부의 안전 검사 미흡 등이 꼽혔다. 21일 오전 11시 서울 성동구는 성수대교 붕괴 사고 20주기 위령제를 실시했다. 이날 오전에는 정 구청장과 구청간부 30여명이 위령비를 참배하고 이후 유가족의 위령제 진행시 겪는 불편사항 등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성동구는 20일~21일을
사회
김준현 기자
2014.10.21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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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조세제도의 소득재분배 효과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들 가운데 가장 낮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국회예산정책처가 OECD 통계를 분석한 자료를 살펴본 결과 한국의 빈곤율은 세금을 내기 전 17.3%에서 세금을 낸 후 14.9%로 2.4%포인트 내려가는 데 그쳤다고 21일 밝혔다.빈곤율이란 소득 순서에서 중간을 차지한 가구의 소득인 '중위 소득'의 50% 이하 소득을 올리는 가구의 비율이다. 세금을 낸 후 빈곤율 2.4%포인트가 내려갔다는 것은 인구 1천명 가운데 빈곤층이 173명이었는데, 정부가 세금을 걷어 24명만 빈곤층에서 벗어났다는 것을 뜻한다고 경실련은 설명했다.다른 OECD 회원국의 경우 세후 빈곤율 차이가 프랑스 26.8%포인트, 독일 23
사회
김준현 기자
2014.10.21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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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아프리카 에볼라 유행지역에 파견되는 국내 의료진 1차 본진(긴급구호대)은 짧게 잡아도 내년 1월말 정도까지 2~3개월을 현지에서 머물며 치료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21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복지부·외교부·국방부 등 관계부처들은 이번 주 안에 파견 의료진 본진의 구체적 체류 기간, 안전관련 대책 등을 정한 뒤 다음 주 곧바로 민간 참여 인력 공모에 나설 예정이다. 내정이나 추천이 아니라, 인터넷 등을 통해 공고를 내고 신청을 받는 '완전 공모' 방식으로 진행된다.보건당국 관계자는 "선발대 복귀 후 본진 파견은 이르면 11월 중 가능할 것"이라며 "일단 현지 에볼라 상황이 어느 정도 진정될 때까지 활동하는 것이 목표인데, 에볼라 국면에 대한 예상 등을 종합하면 일단 1차 본진은 1월말 정도까지
사회
왕연아 기자
2014.10.21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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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사망자 5명중 4명은 화장(火葬)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보건복지부는 지난해 전국화장률이 76.9%로 집계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20년전인 1993년 (19.1%) 대비 4배이상 증가한 것이다. 성별로는 남성이 80.0%로 여성 73.0%에 비해 7.0%p 높았다. 연령별로는 20대 사망자 경우 99.5%였으며 60대미만도 92.5%로 나타났다. 반면 60대 이상의 화장률은 72.6%였다.시·도별로는 부산의 화장률이 89.2%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고, 인천 87.8%, 울산 84.4%, 서울 84.2% 등은 전국평균보다 높게 나왔다. 충남 59.3%, 제주 59.9%, 전남 60.8%, 충북 63.2% 등은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다.보건복지부 노인지원과 김주영 과장은 와
사회
이동훈 기자
2014.10.20 1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