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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계획대로 담뱃값이 한 갑당 2000원 인상되면 늘어나는 연간 세수가 5조에 달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30일 새정치민주연합 주승용 의원이 국회예산정책처에 의뢰해 제출받은 '담배가격 인상에 따른 세수효과 분석' 보고서를 보면 담뱃값을 2000원 인상할 경우 정부의 연간 세수는 5조456억원만큼 증가하는 것으로 예상됐다. 이는 담뱃값 인상으로 세수가 2조8천억원 늘어날 것이라는 정부 발표보다 2조2456억원이나 많은 액수다. 세수 증가액 전망치에 큰 차이가 난 이유는 정부가 가격 요인으로만 단순 계산해 담배 수요가 종전보다 34% 줄어들 것으로 예상한 반면, 국회예산정책처는 가격 요인 외에 소득수준과 중독성 등을 고려한 수요함수 추정을 통해 담배 수요가 20%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기 때문이
사회
오동건 기자
2014.09.30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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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전 전남 신안군 흑산면 홍도 인근 해상에서 171톤급 유람선 바캉스호(정원355명)가 암초에 좌초됐으나 승무원 포함 승객 109명이 전원 구조됐다. 바캉스호는 이날 승객을 태우고 홍도항을 출항해 오전 9시 11분께 좌초됐다. 이 배는 매일 세 차례, 한 차례에 2시간 30분가량 홍도 인근 해역을 운항한다. 이 배에는 이날 관광객 104명, 승무원 5명 등 총 109명이 탑승했다.사고 신고를 받은 해경은 자율구조 어선을 긴급 동원, 30분 만인 9시 42분께 전원 구조했다. 승객은 홍도항으로 입항, 목포항로 출발하는 여객선 탑승을 대기 중이다.
사회
이수연 기자
2014.09.30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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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메이크업 종사자들은 미용업(화장·분장) 신고만 하면 메이크업 가게를 내고 영업할 수 있게 된다. 정부는 30일 오전 국무회의를 열고 메이크업을 일반 미용업에서 분리하는 내용의 공중위생관리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을 의결했다.기존에는 메이크업 영업을 하려면 ‘미용업(일반)’의 업무 범위에 파마·머리카락 자르기·머리카락모양내기 등과 함께 ‘얼굴의 손질 및 화장’이 포함돼 있어 헤어미용 자격증을 딴 후 일반 미용업으로 신고해야만 했다.메이크업 종사자들은 이런 규정에 의해 업종과 무관한 불필요한 자격증 취득을 위해 시간과 돈을 낭비하고, 취업이나 창업에도 제한을 받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규제 철폐를 건의해왔다.개정안은 메이크업 종사자들의 지적을 반영해 미용업 분류에
사회
최윤정 기자
2014.09.30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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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부머 세대를 포함하는 준고령층(50~64세)은 사후(死後)에 화장(火葬)을 하겠다는 응답이 절반에 육박할 만큼 매장에 대한 고정관념이 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 베이비부머 31% "유산 기부 의사"…이혼도 가능베이비부머 세대(1955~1963년생)가 주축이 된 50~64세 준고령자 46.5%는 선호하는 장례 방법으로 '화장 후 자연장'을 꼽았다. 이는 매장(16.1%)보다 3배 가까이 많은 수치다. 65세 이상 고령자들은 화장 후 자연장을 28.2%, 매장을 34.8% 선호했다. 매장보다 화장을 선호하는 비율이 베이비부머 세대로 진행되면서 배 정도 늘어난 셈이다. 베이비부머 세대는 결혼과 이혼에 대해서도 고령자들보다 개방적인 의식을 드러냈다. 준고령자들은 이혼을 해서는 안된다는 응답
사회
장익창 기자
2014.09.29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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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홍원 국무총리가 지난 1년간 세종시 공관에서 머문 기간이 나흘 중 하루 꼴인 30%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새정치민주연합 김기식 의원은 29일 국무총리 비서실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정 총리는 세종시 총리공관에 전입신고를 마친 지난해 3월 5일부터 올해 7월 말까지 해외 일정을 제외한 전체 국내 숙박 359일 중 서울공관에서 262일(73%)을 지냈다.그러나 세종공관에서는 단 97일(27%)만 머물렀다. 세종시에 머문 날이 나흘 중 하루에 불과한 셈이다. 김 의원은 정 총리가 세종에서 머물렀던 97일 중에서도 27일은 주말이어서 평일 중에는 단 70일만을 세종공관에서 숙박했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지난해 4월 30일 “외빈 접견이나 주요 행사 등을 세종시에서 개최해 세종시가 행정의
사회
이수연 기자
2014.09.29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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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은 갈수록 지능화·조직화하는 산재보험 부정수급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10월 한 달 동안 부정수급 신고 강조기간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공단은 조사결과 부정수급 사실이 확인되면 부당하게 지급된 보험급여액 안의 범위에서 최대 3000만 원까지 신고 포상금을 지급한다. 공단은 부정수급 사실을 신고·제보한 사람의 정보를 철저하게 비밀로 보장한다. 공단은 2010년부터 보험조사 전담 조직을 신설해 전문성을 높였다. 지난해 4월부터는 보험사기 방지시스템(FDS)을 가동, 과학적인 방법으로 보험사기 고위험군을 추출하는 등 기획조사 역량도 강화했다. 그 결과 2010년 116억원, 2011년 256억원, 2012년 294억원, 2013년 406억원어치의 부정수급을 적발하는 성과를 거두
사회
오동건 기자
2014.09.29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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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말까지 공무원들의 연봉과 수당 인상 등 처우가 개선될 전망이다.새누리당과 안전행정부는 오는 11월 말까지 처우개선과 승진 등 인사시스템 전반에 대한 개선안을 마련한 후 올해 말까지 추진방안을 확정하겠다고 26일 밝혔다.이는 지난 5월 관피아 논란으로 공무원들의 취업제한이 5년으로 늘어난 것에 이어 최근 공무원연금개혁 논의로 연금 부담액은 늘고 수령액이 줄어 공무원 사기가 떨어진 것에 대한 대책이다. 이를 위해 안행부는 공무원·공직준비생·일반국민 등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하고 국내외 사례 연구와 학계, 기업, 언론 등으로 구성된 민간전문가 자문위원회를 운영한다. 이후 11월 말까지 공직인사시스템 전반에 대한 개선안을 마련하고, 공직 내·외부 토론회 등 공론화를 거쳐 올해 말까지 추진방안을 확정
사회
장익창 기자
2014.09.26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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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최윤정 기자] 설악산(해발 1천708m)의 첫 단풍이 작년보다 하루 빠른 26일 본격 시작됐다. 첫 단풍은 산 전체로 보아 정상에서부터 20%가량 물들었을 때를 말한다. 올해 단풍은 9월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다소 높을 것으로 보여 일교차가 커 단풍색은 어느 해보다 고울 것으로 보인다. 사진은 설악산 중청대피소에서 바라본 대청봉 단풍 모습이다.
사회
최윤정 기자
2014.09.26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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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붐세대(1955∼1963년생)의 창업이 늘어나면서 지난해 사업체 수가 1년 전보다 8만여개 증가했다. 늘어난 사업체는 주로 진입 장벽이 비교적 낮은 중소 규모의 도·소매업과 숙박·음식점업 등이다. 26일 통계청의 전국사업체조사 잠정결과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 전국 사업체 수는 367만9000개로 1년 전보다 2.1%(7만6000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0년 전인 1993년과 비교하면 사업체 수는 59.6%(137만4000개) 증가했다. 작년 말 사업체 종사자 수는 1909만명으로 1년 전보다 2.8%(52만5328명), 20년 전보다 55.9%(685만명) 각각 늘었다. 대표자 연령대별로 보면 작년 말 사업체 수는 50대에서 1년
사회
최윤정 기자
2014.09.26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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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조제분유나 조제우유 등 조제유류에 비타민, 무기질 등 영양 기준을 강화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조제유류의 영양 기준 강화 내용의 ‘축산물의 가공기준 및 성분규격’ 고시가 내달 1일부터 시행된다고 24일 밝혔다. 개정된 고시에 따르면 조제유류 전체에 셀레늄 기준이 신설된다. 조제분유와 조제우유에는 리놀레산과 비타민 B1, B2, 엽산 등 비타민 8종, 칼슘, 인, 마그네슘 등 무기질 6종의 최대권장기준이 도입된다. 또 기존의 비타민, 무기질 성분규격도 국내외 기준에 부합하도록 일부 개정했다. 식약처는 “이번 개정 고시의 시행으로 영·유아 성장 발달에 필요한 영양성분의 균형을 도모하는 것은 물론, 국제기준과의 조화를 통해 조제유류 제품의 수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사회
최윤정 기자
2014.09.26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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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20년간 고용·소득 불안정 등의 이유로 가족구조가 4~5인 가구 중심에서 1~2인 가구 중심으로 급변한 것으로 나타났다.26일 보건사회연구원 사회정책연구본부 김유경 연구위원은 ‘가족변화양상과 정책 함의’를 통해, 개인주의화와 급격한 고령화 및 저출산 현상 등의 복합적 영향으로 가구규모가 계속 줄고 있다고 밝혔다.가구규모별 변화 형태를 살펴보면, 지난 1990년에는 4~5인 가구가 60%에 육박할 정도로 가구규모가 컸다. 1인 가구 9.0%, 2인 가구 13.8%, 3인 가구 19.1%, 4인 가구 29.5%, 5인 이상 가구 28.7% 등으로 1~2인 가구는 22.8%로 비중은 작았다.그러나 2010년에는 1~2인 가구가 48.2%로 배 이상 급증했다. 1인 가구 23.9%, 2인 가구
사회
이수일 기자
2014.09.26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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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최윤정 기자] 올해 처음인 대관령 한우축제는 대관령 한우 홍보존, 한우버거 등 푸드체험존, 소고기 시식, 젖 짜기 체험, 그린체험존, 승마체험, 관광트랙터, 포토존 등 체험프로그램과 가족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가 25일부터 28일까지 열린다. 이날 강원 평창군 대관령 하늘목장에서 열린 ‘제1회 대관령 한우축제’의 참가자들이 대관령 한우를 맛보고 있다.
사회
최윤정 기자
2014.09.25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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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이 현대자동차 사내하청에 이어 기아자동차 사내하청 근로자들에게도 사측과의 직접고용관계를 인정했다.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41부는 25일 기아차 사내하청 근로자 499명이 기아차를 상대로 낸 근로자 지위확인 청구소송에서 "기아차와의 파견관계가 인정된다"며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이 판결로 기아차 직접고용 근로자로서 지위를 인정 받은 사람은 총 345명이다. 재판부는 이와 함께 개정 파견근로법의 적용을 받는 사내하청 근로자 123명에 대해서는 기아차의 고용의사 표시 의무를 인정했다.이로써 총 468명의 기아차 사내하청 근로자가 정규직 근로자 지위를 갖게 된다. 재판부는 다만 원고들 중 이미 신규채용된 28명에 대해서는 소의 이익이 없다고 판단해 소를 각하하고, 사내하청 근로자 중 2년 이상 근무
사회
오동건 기자
2014.09.25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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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4호선 총신대입구역(이수역)에서 80대 여성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서울메트로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승객 이모(81·여)씨는 오전 9시 51분 4호선 총신대입구역에서 당고개행 열차와 스크린도어 사이 틈새에 끼어 7∼8m가량 끌려가다 결국 사망했다.사고 당시 이씨는 뒤늦게 열차에 탑승하려다 열차 문이 닫히는 바람에 못 탔다. 그 자리에 서 있다가 열차가 출발하는 힘에 몸이 휘청거리면서 스크린도어와 선로 사이로 빨려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그러나 이 사실을 감지하지 못한 전동차가 그대로 7∼8m를 전진했고, 이씨는 몸이 낀 채로 그대로 끌려갔다.서울메트로 관계자는 "전동차 문은 닫혔는데도 이씨가 물러나지 않고 열차 바로 앞에 그대로 서 있었는데 차가 출발하니깐 그 힘에 몸 일부가 빨려 들어간 낀 것으로
사회
이수연 기자
2014.09.25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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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공모를 통해 올해 도입하는 기상용 슈퍼컴퓨터 4호기의 이름을 ‘우리’ ‘누리’ ‘미리’로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기상청은 슈퍼 컴퓨터 기능에 따라 초기 시스템과 현업용, 현업백업용 등 세 부분으로 나누어 각각의 이름을 붙였다. 슈퍼컴퓨터 4호기는 충북 청원군 오창과학산업단지에 있는 국가기상슈퍼컴퓨터센터에 올해 말과 내년 2차례에 걸쳐 설치된다. 기상청 슈퍼컴퓨터 3호기 이름은 ‘해빛’, ‘해온’, ‘해담’이다.
사회
최윤정 기자
2014.09.25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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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정부가 발표한대로 담뱃세(기금 포함)가 내년부터 2000원 정도 늘어나면, 금연을 시도하는 사람들의 금연치료제 비용 부담이 3분의 1 수준까지 줄어들 전망이다.보건복지부는 25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담뱃값 인상으로 늘어나는 건강보험 재정 활용방안'을 공개했다.정부는 현재 한 갑당 354원인 국민건강증진기금 부담금을 내년부터 841원으로 인상할 방침이다.국회에서 원안대로 통과되면 내년도 부담금 수입은 올해보다 7683억원 많은 2조3362억원에 이르게 된다. 이 경우 정부는 건강보험공단에 지원하는 건강증진부담기금 규모도 올해 1조191억원에서 내년에는 1조5185억원까지 49%(약 5000억원) 정도 늘릴 계획이다. 이날 발표한 활용 방안은 이 5천억원으로 무엇을 할 것인지에 대한 계
사회
장익창 기자
2014.09.25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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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당 5억원의 황제 노역으로 비판을 받은 허재호 전 대주그룹 회장이 미납 벌금을 완납했다.광주지검에 따르면 허 전 회장은 남은 벌금 약 23억원을 25일 추가로 내 모든 벌금 납부가 끝났다.허 전 회장은 12일에도 36억9000만원을 납부하는 등 4월 초부터 이날까지 모두 6회에 걸쳐 합계 220억여원을 냈다. 노역장 생활 등으로 탕감받은 액수를 포함해 모두 254억원을 낸 것으로 인정됐다. 허 전 회장은 탈세 혐의로 대법원에서 벌금 254억원이 확정됐었다. 그러나 벌금을 내지 않고 뉴질랜드에서 수년간 도피생활을 해 비판 여론이 일었다.특히 올해 비판 여론이 거세지자 벌금을 대신해 노역장에서 닷새를 보내며 하루 5억원의 노역을 하다가 더욱 비판을 샀다. 허 전 회장은 서울지방국세청으로부터 탈세
사회
장익창 기자
2014.09.25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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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25개 자치구는 9월부터 12월까지를 '체납시세 특별정리기간'으로 정하고 고액체납자의 출국금지를 추진하는 등 강력한 체납 징수 활동을 벌인다고 25일 밝혔다. 서울시는 이날 오전 시청에서 열린 자치구 부구청장회의에서 체납시세 특별정리기간 운영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공개했다. 자치구는 연말까지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하는 '체납시세 징수 특별대책반'을 꾸리고 체납자 출국금지와 고가 오토바이 압류 등 강력한 행정 조치를 실행할 방침이다. 10월까지 여권을 가진 5000만원 이상 고액 체납자 277명에 대해서 출국금지를 추진하고 시·구 합동으로 외제차 강제 견인,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등 조치취할 계획이다. 자치구는 이달 중 체납자가 보유한 고가 오토바이 353대를 일제히 압류하고, 10월에
사회
장익창 기자
2014.09.25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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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공채시즌을 맞아 취업 앱의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실제, 랭키닷컴 프리미엄 데이터 서비스인 인사이트의 어플리케이션 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최근 2년 간 주요 앱 카테고리 설치자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문별로 보면 검색·포털은 최근 2년간 34% 성장세를 기록했으며, 게임은 18%, 지역·교통은 33% 성장했다. 특히 이 중 쇼핑 앱이 지난 2년 동안 무려 91%, 취업 앱은 131%로 가장 크게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이용자수의 증가율도 마찬가지로 검색·포털은 37%, 지역·교통은 36% 성장했으며, 취업은 100%, 쇼핑은 133%의 폭풍 성장세를 기록했다. 특히 취업 앱의 경우 예년과는 달리 최근 기업들의 채용 기간이 수시채용으로 바뀌면서, 무엇보다도 실시간 채용정보 검색과
사회
오동건 기자
2014.09.25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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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는 25일부터 상시근로자 300인 이상 사업장에서 임신기간 근로시간 단축 제도가 시행된다고 24일 밝혔다. 노종부는 이에 따라 임신기간 근로시간 단축제도에 따라 임신 12주 이내 또는 36주 이후인 여성 근로자는 임금을 종전처럼 받으면서 근로시간을 하루 2시간 단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임신기간 근로시간 단축제도를 사용하려는 근로자는 단축 개시 예정일의 3일 전까지 사용 기간, 근무 개시·종료 시각 등을 적은 문서와 의사의 진단서를 사용자에게 제출해야 한다.근로시간 단축 신청을 받고도 이를 허용하지 않은 사업주는 500만원의 과태료를 내야 한다. 다만, 하루 근로시간이 8시간 미만인 근로자는 하루 근로시간이 최소 6시간이 되도록 근로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300인 미만 사업장은 2016년 3월
사회
장익창 기자
2014.09.24 1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