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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기상청은 월요일인 15일 북쪽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는 오전, 중부지방은 늦은 오후부터 밤 사이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4도에서 20도, 낮 최고기온은 23도에서 27도가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서 2.0∼4.0m로 매우 높게 일다가 점차 낮아지겠다.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다음은 15일 지역별 날씨 전망이다. [오전, 오후] (최저∼최고기온) ▲서울 :[흐림, 흐림] (20∼26) ▲인천 :[흐림, 흐림] (20∼25) ▲수원 :[흐림, 흐림] (19∼26)
사회
이동훈 기자
2014.09.14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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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도지사 홍준표)는 적조에 의해 남해안 일대 양식장에서 양식어류의 폐사가 늘어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2일 도내 전 해역에 적조경보가 내려진후 누적 피해규모는 52개 어가 243만 6000마리 피해액은 40억 600만원이다. 적조피해를 줄이기 위해 방류한 6개 어가 80만 2000마리(2억 7900만원)는 누적 피해액에 포함되지 않았다. 현재 남해안의 해수온도는 23~24℃로 적조물 증식에 좋은 환경이라 피해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국립수산과학원 관계자는“적조 생물은 영양 염류가 먹이며 남해안에 쏟아진 집중호우로 많은 영양 염류가 빗물에 씻겨 바다로 유입된 환경이 적조물 증식에 영향을 미쳤다”며“여기에 가을장맛비와 맑은 날씨, 늦
사회
황정우 기자
2014.09.14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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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고(古)미술품과 유가증권 등을 팔아 수익을 챙기려던 사기단이 덜미를 잡혔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신라시대 금관․금불상 모조품과 모 정유사 주권 등을 고액에 판매하려 한 혐의(사기미수)로 한모(69)씨 등 3명을 구속하고 김모(56)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한씨 등은 지난 3일 오후 4시 40분께 서울 송파구의 한 교회 1층 커피숍에서 전모(61)씨에게 ‘감정가격 8억원인 금불상(미인상)을 2억5000만원에, 80억원짜리 신라시대 금관 1점을 10억원에 판매하겠다’고 속여 팔아치우려 한 혐의다. 한씨 등은 각기 가짜 물품을 소유하고 이를 구매해줄 대상자를 물색하던 중 브로커 김씨를 통해 미술품을 수집하는 전씨를 소개받아 사기행각을
사회
하혜린 기자
2014.09.14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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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해 도로 한복판에 승용차를 세워놓고 잠을 잔 20대 운전자가 경찰에 체포됐다. 14일 대구 수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8분께 대구시 수성구 황금동 들안네거리에서 ‘BMW 차량이 정차한 후 더 이상 움직이지 않는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결과 운전석에서 깊은 잠에 빠져 있는 운전자 김모(23)씨를 발견했다. 만취상태였던 임씨는 음주측정 결과 혈중 알코올농도가 면허정지인 0.06%로 나왔다. 또 출동한 경찰들에 의해 인근 지구대로 옮겨진 뒤에도 약 2시간 동안 잠들어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한 관계자는 “임씨의 혈중 알코올농도가 비교적 높은 수치는 아니었지만 가족들에 의하면 평소 술에 약한 임씨가 소량의 술을 마시고 크게 취한 것으로 보인다
사회
하혜린 기자
2014.09.14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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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내년 1월 1일부터 담뱃값을 2000원 올리는 방안을 추진키로 한 가운데, 흡연 청소년 중 73.4%가 담배값이 오르면 금연 또는 흡연량을 줄일 의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4일 보건복지부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금연을 위한 대책 중 ‘담배가격’의 점수가 다른 항목보다 월등히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담배가격의 정책 점수는 30, 뒤를 이어 금연구역(22), 금연홍보(15), 담배광고 규제(13), 금연지원(10), 흡연 경고(10) 등으로 나타났다. 지난 2004년 12월 담배가격이 500원 올랐을 때 청소년의 담배수요 가격탄력도는 -1.56으로 성인 남성 탄력도(-0.55)에 비해 3배 높았다. 다음해인 2005년 서울아산병원이 15~20세
사회
하혜린 기자
2014.09.14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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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사고 위험에도 불구하고 항공기와 열차 내에서 흡연을 즐기는 승객이 끊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이노근 새누리당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올해 6월까지 항공기와 열차 내에서 흡연을 하다 적발된 승객은 모두 421명으로 집계됐다.▲이노근 새누리당 의원실=제공특히 항공기 내 흡연은 무거운 벌금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144명이 적발된데 이어 올해 상반기 142명이 적발되는 등 급증하는 추세다. 국제선이 261명으로 대다수를 차지했고 국내선은 25명이었다. 항공사별로는 대한항공이 184명, 아시아나 35명, 티웨이항공 19명, 진에어 18명, 이스타항공 15명, 제주항공 8명, 에어부산 7명 순으로 집계
사회
천원기 기자
2014.09.14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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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세 이상 남성들은 은퇴 후 돈보다는 배우자를, 여성들은 배우자보다 돈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KDB대우증권 미래설계연구소가 50세 이상, 잔고 1000만원 이상인 고객 98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를 14일 밝혔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남성은 은퇴 후 행복한 노후를 위해 꼭 필요한 것에 대해, 남성은 건강(29%), 배우자(23%), 돈(22%) 순이었지만 여성은 건강(28%), 돈(26%), 배우자(16%) 순으로 응답했다. 살아오며 후회스러운 점으로는 ‘일과 인간관계’에선 평생 가능한 취미를 못 가진 점(18%)과 자녀와의 대화 부족(13%)을, ‘돈과 삶’에선 저축 부족(16%)과 더 많은 도전을 못한 점(15%),
사회
부종일 기자
2014.09.14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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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치주의는 죽었다” 지난 13일 원세훈 전 국정원장의 대선개입 판결을 바라본 현직 부장 판사의 성토다. 13일 수원지법 성남지원 김동진(45)부장 판사는 이날 오전 7시께 법원 내부 게시판 코트넷에 “법치주의는 죽었다”는 제목으로 장문의 글을 올렸다. 김동진 판사가 이러한 글을 올린 데는 전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이범균 부장판사)가 원세훈 전 국정원장이 정치에 관여한 점은 인정되지만 대선 개입은 불투명 하다고 판단된다는 이유로 집행유예를 선고했기 때문이다. 정치·사회적 이슈로 전국민적 관심사인 전 국정원장의 대선개입 재판의 결과에 대해 일선 판사가 해당 판사를 공개적으로 비판한 것은 이례적이면서 비판 수위가 높은 만큼 법조계는 물론
사회
황정우 기자
2014.09.12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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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담보대출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이 완화된 이후 한 달 동안 금융권 주택담보대출이 3배 이상 급증했다. 이에 따라 가계부채 증가에 따른 우려감이 커지고 있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달 1일 LTV와 DTI가 완화된 이후 31일까지 한 달간 전체 금융권의 주택담보대출은 7월말보다 4조7000억원 증가했다. 이는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평균 주택담보대출 증가액이 1조5000억원인 것에 비해 3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특히 대출 수요가 비은행권에서 은행권으로 빠르게 이동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신용대출 등을 포함한 금융권의 전체 가계대출은 지난 8월 한 달간 5조4000억원이 늘어났다. 올해 월평균 2조7000억원의 두 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사회
부종일 기자
2014.09.11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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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담뱃세를 2000원 인상해 현재 2500원인 담뱃값(담뱃세 포함)을 4500원으로 끌어올리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종합 금연 대책'을 발표하자 부족한 세수를 확보하려는 '서민 증세'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유통업계에서는 일시적으로 담배 매출이 줄어들 순 있어도 중장기적으로 소비가 감소할지는 미지수라는 의견이 대부분이다.11일 발표된 정부의 담뱃값 인상안을 두고 업계 관계자 및 시민단체들은 "서민층의 부담이 커질 것"이라며 우려의 목소리를 높였다.업계의 한 관계자는 "담뱃세 인상은 국민건강을 증진한다는 핑계로 주흡연층인 서민의 주머니를 털어 부족한 세수를 확보하려는 전형적인 서민증세다"라고 강력하게 비판했다.특히 담배 가격과 흡연율 사이에는 명
사회
김수환 기자
2014.09.11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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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부동산 대책이 부자들의 입맛에 맞췄졌다면 담뱃값 인상과 주민세 인상은 서민들의 얄팍한 주머니를 털어 세수를 확보하겠다는 정부의 전략적 꼼수가 짙다는 비난의 목소리가 높다. 정부가 11일 오전 열린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에서 내년 1월 1일부터 답뱃값을 2000원 올리겠다고 발표했다. 한값에 2500원인 담뱃값에 제조원가와 유통마진은 950원이고 나머지 62%인 1550원은 세금과 부담금이다. 인상방안은 기존에 붙은 세금의 인상과 더불어 지방세인 '안전세'를 신설하는 방법으로 검토중이다. 또한 정부는 오는 12일 주민세 인상과 지방세 감면혜택 중단 등을 담은 지방세 개편안 발표도 앞두고 있어 서민의 부담은 가중될 전망이다. 개편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현재
사회
황정우 기자
2014.09.11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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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3일 80년 전통의 스위스이탈리안오케스트라(OSI)가 인천에서 첫 내한공연을 갖는다.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개최와 더불어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20주년기념 공연으로 현존하는 ‘피아니스트계의 전설’이자 ‘지휘계의 거장’인 블라디미르 아쉬케나지가 지휘를 맡았다. 협연으로는 세련되고 수준 높은 연주로 유럽에서 각광받는 피아니스트 카롤리네 되르게가 함께 한다. 더불어 인천아시아경기대회를 찾는 관광객과 함께 하고자 하는 의미에서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개폐회식 또는 종목별 입장권을 소지한 관객에게는 예매 또는 현장 구매 시 20% 할인율이 주어진다. 1935년 창단한 스위스이탈리안오케스트라는 "스위스 속 이탈리아"라고 불리는 호반의 도시 스위스 루가노에서 활동하는 연주
사회
황정우 기자
2014.09.11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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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이 제2롯데월드 저층부 임시사용 승인여부를 결정키위해 임시개방중인 '프리 오픈'행사가 3일째를 맞았다. 지난6일~오는16일까지 추석당일인 8일을 제외한 10일간 프리오픈 행사를 진행하는 롯데그룹은 백화점 등 3개동에서 판매상품을 진열하지 않은채 내부시설을 개방하고 있다. 롯데관계자는 "첫날만 1900명이 다녀갈 정도로 시민들의 관심이 높으며 매시간 100명이 넘는 방문객이 내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롯데월드 저츰부를 방문한 시민들은 접수부스와 홈보관에서 제2롯데월드 건설과정 등을 담은 30여분짜리 홍보동영상을 시청하고 3개동 내부를 둘러본후 종합방재센터에서 안전대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짧은 설문지를 작성했다.이후 롯데 측은 기념품으로 타워동
사회
황정우 기자
2014.09.09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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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귀성길 지정체 현상은 오는 8일 오후부터 시작될 전망이다.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7일 현재 연휴기간 중 서울을 빠져나간 차량은 모두 83만대로 이중 40만대가 8일 귀성길에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귀성길 지정체 현상은 8일 오전부터 차츰 시작됐다가 밤이 되면 최고조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정체는 자정까지 이어지다 해소될 것으로 도공은 내다봤다.성묘와 나들이를 위해 46만대가 추가로 서울을 빠져나갈 것으로 보여 하행선도 지정체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한편 국토교통부와 도로공사 국가교통정보센터 및 로드플러스 홈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고속도로 교통 정보를 확인 할 수 있다.
사회
천원기 기자
2014.09.07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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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사는 노인 이른바 '독거 노인' 중 53만명이 기초생계 수준에도 못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새정치민주연합 인재근 국회의원은 국회입법조사처와 통계청 자료를 분석한 결과, 노인 인구 613만 명 중 125만 명이 독거노인으로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최근 4년간 국내 독거노인 수는 2010년 105만 명에서 2013년 125만 명으로 20만 명 이상 증가했으며 오는 2035년에는 현재 독거노인의 3배 수준인 343만명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된다.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도 △18만명 △서울 16만명 △경북과 경남, 그리고 전남지역 등에서 10만명 이상 독거노인이 거주하고 있다.특히 전체 독거노인 중 42.2%인 52만7500명은 1인가구 최저생계비인 60만원 미만 소득수준에 머물
사회
이동훈 기자
2014.09.07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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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공무원 막말 사건'의 주인공 박용훈 서울시 의회 수석전문위원의 얘기로 인터넷이 뜨겁다. 포털 '다음' 아고라에는 '서울시 의회 박용훈 수석전문위원의 파면을 요구합니다'란 내용의 서명운동이 펼쳐지고 있다. 서명인원 5만명을 목표로 5일 오후7시 현재 9700명이 서명 중이다. 문제는 이렇게 인터넷을 넷뜨겁게 달구고 있는 박용훈 전문위원이 지난 2011년 12월 31일 정부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돼 '녹조근정훈장'을 받았다는 점이다. '근정훈장'은 '공무원(군인 ·군무원 제외)으로서 직무에 정려(精勵)하여 공적이 뚜렷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훈장'으로 '녹조근정훈장'은 공무원4급에게 수여되는 훈장이다. 박 전문위원은 직무에 정려하고 공적이 뚜렷해 정부에서 근정훈장을 받았겠지만 사무실에
사회
황정우 기자
2014.09.05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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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서울시교육청이 평가 기준에 미달한 자율형사립고 명단을 발표하면서 자사고 재지정 취소를 둘러싸고 극심한 혼란이 빚어지고 있다. 교육부는 재지정 취소를 위한 협의 신청을 즉각 반려했다. 교육부는 5일 앞으로는 협의가 아니라, 교육감이 장관의 동의를 얻도록 하는 법령 개정안을 5일 입법예고했다. 현행 초중등교육법 시행령을 보면 자사고 지정을 취소할 때는 교육감과 교육부 장관이 협의를 하게 돼 있다. 교육부의 개정안은 자사고 지정 취소에서 교육감의 권한을 사실상 무력화하겠다는 의도여서 양측의 충돌은 불가피해 보인다. 교육부는 재지정 평가에서 기준 점수 미달 판정을 받은 자사고 8곳에 대한 서울시교육청의 지정 취소 협의 신청도 모두 반려했다. 교육청의 평가는 위법하며 이를 바탕으로 한 지정 취소 결정
사회
부종일
2014.09.05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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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5일 10시 시장 접견실에서 하나은행(은행장 김종준)과 인천아시안게임 입장권 구매에 따른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하나은행은 2억원 상당의 인천아시안게임 입장권을 구입하기로 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인천아시안게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밑거름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유정복 인천시장은 “300만 인천시민이 하나되어 역대 최고, 최대의 대회를 만들 것”이라며, “오늘 협약식을 계기로 아시안게임에 대한 관심과 경기관람이 촉진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회
황정우 기자
2014.09.05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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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매출이 12년 만에 반토막 났다. 정부는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최근 12년동안 3조5000원의 예산을 투입했으나 이기간 매출은 반토막 수준으로 떨어진 것이다.5일 김한표 새누리당 의원에 중소기업청이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연도별 전통시장 총매출은 지난 2001년 40조1000억원(1438곳)이었으나 2006년 29조8000억원으로 30조원 밑으로 떨어진 이후 해를 거듭할수록 하락해 2012년엔 21조1000억원(1502곳)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반면 대형마트 총매출은 2009년 33조2000억원에서 2013년 45조 1000억원으로 성장세를 보였다. 대형마트의 매출 증가는 현대화된 시설과 주차의 편리함에 더불어 마케팅의 혁신이 이룬 성과다. 정부가 전통시장에 지
사회
황정우 기자
2014.09.05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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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들을 상대로 막말과 성희롱 발언을 일삼은 박용훈 서울시 의회 수석전문위원이 대기발령 조치를 받았다. 서울시 의회는 직원들을 상대로 폭언과 성희롱 발언을 일삼은 사실이 드러난 '막말 공무원' 서울시 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소속 박용훈 수석전문 위원을 대기발령조치 했다고 5일 밝혔다. 시 의회는 5일 시 감사관실에 박 전문위원이 직원들에게 수시로 욕설과 폭언을 하고 박원순 시장을 비하하는 말도 했으며 특히 여직원들에게 성희롱성 발언을 했다는 논란이 있다며 진위 파악을 요청했다. 또 의회 방문자에게 줘야 할 선물을 박씨가 착복했는지도 확인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따르면 박 전문위원은 부하직원에게 시의회 업무와 관련이 없는 일을 시키면서 스트레스를 주고 일부 직원에 대해서
사회
황정우 기자
2014.09.05 1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