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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후 5시 21분경 부산 해운대구 우동 한 병원 출입문으로 A씨(46)가 운전하던 BMW 승용차가 돌진했다.승용차는 출입문으로 유리창을 부수고 멈춰섰다. A씨는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다행히 다른 방문객은 다치지 않았다.A씨는 브레이크 결함 등을 주장했으며, 경찰도 사고원인 등을 세부적으로 확인하고 있다.
사회
박은정 기자
2019.07.05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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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부경찰서는 혼자 산행하던 여성을 위협해 금품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강도)로 A(45)씨를 구속했다고 4일 밝혔다.A씨는 지난달 21일 정오경 광주 서구 한 야산 등산로에서 산을 오르던 60대 여성 B씨를 위협해 현금 4만원을 빼앗아 달아났다.A씨는 피해 여성에게 순순히 돈을 주지 않으면 생명에 해를 가할 것처럼 위협했다. 결국 B씨는 A씨가 자리에서 달아나자,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다.출동한 경찰은 등산로에 폐쇄회로가 설치돼 있지 않아 범인을 특정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경찰은 전과자를 중심으로 수사 범위를 좁혀가던 중
사회
박은정 기자
2019.07.04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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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대선 당시 일명 '병풍' 파문을 일으킨 김대업(57)씨가 사기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다가 도피한 지 3년 만에 필리핀에서 체포됐다.2일 검찰과 법무부에 따르면, 필리핀 이민청은 지난달 30일 김씨를 불법체류 혐의로 붙잡아 수용소에 수감했다.김씨는 사기 혐의로 인터폴(국제형사경찰기구)에 수배된 상태였다. 검찰과 법무부는 필리핀 당국이 김씨를 추방하는 대로 국내로 송환할 계획이다.김씨는 지난 2011~2013년 강원랜드 등의 폐쇄회로 교체 사업권을 따주겠다며 관련 업체 영업이사로부터 세 차례에 걸쳐 2억5000
사회
박은정 기자
2019.07.02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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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유흥비를 마련하기 위해 여자친구의 집에서 수십만원을 훔친 20대 남성이 경찰에 잡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21)는 지난달 8일 오전 2시 30분경 여자친구 집에 미리 알고 있던 현관 출입문 비밀번호를 누르고 몰래 침입해 옷장에서 현금 50만원을 훔쳐 달아났다.이에 경찰은 A씨에 대해 야간주거침입 절도 혐의로 불구속 했다.경찰은 주변 폐쇄회로를 분석해 A씨가 여자친구에 들어갔다가 나가는 장면도 포착했다.A씨는 경찰조사에서 유흥비를 마련하기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사회
박은정 기자
2019.07.01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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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습적으로 헬스장 운동화를 훔친 혐의로 30대 남성이 구속됐다.부산 남부경찰서는 28일 A씨(33)를 야간건조물침입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28일 밝혔다.A씨는 지난달 28일 오후 11시 31분경 부산의 한 헬스장 열린 문틈 사이로 우산을 집어 넣어 신발장에 있던 고가 운동화를 훔쳤다. 총 6차례에 걸쳐 운동화 15켤레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신고를 받은 경찰은 헬스장 페쇄회로 (CC)TV를 분석해 A씨를 특정하고 검거했다.A씨는 경찰에서 "운동화를 좋아해서 보관할 목적으로 훔쳤다"고 진술했다.
사회
박은정 기자
2019.06.28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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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사무실을 빌려 단체로 도박을 하던 주부 도박단들이 경찰에 붙잡혔다.광주서부경찰서는 27일 도박 혐의로 40~50대 여성 18명과 남성 5명 등 총 23명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도박장을 개설한 A씨(49) 등 일당 3명도 도박장 개장 혐의로 현장에서 붙잡혔다.이들은 이날 오전 3시 30분경 광주 서구의 한 상가 2층 사무실에서 판돈 1500만원 상당의 도박을 했다. 경찰은 이들이 전부터 여러 차례에 걸쳐 도박을 한 것으로 파악하고 여죄를 조사하고 있다.경찰은 도박장을 개설한 A씨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사회
박은정 기자
2019.06.27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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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앞 집회에서 불법행위를 주도한 혐의로 구속돼 경찰에서 조사받던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이 검찰에 송치됐다.서울 영등포경찰서는 26일 오전 8시경 김 위원장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김 위원장에게 적용된 혐의는 △특수공무집행방해 △공용물건 손상 △일반교통 방해 △공동건조물침입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이다.이에 민주노총은 구속이 합당했는지 다시 판단해달라며 법원에 구속적부심사 청구서를 제출한 상태다. 김 위원장의 구속적부심 심문기일은 27일 오전으로 예정돼 있다. 구속적부심은 구속된 피의자가 구속 결정이
사회
박은정 기자
2019.06.26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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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부터 병원과 한방병원의 2·3인실 입원에 의료급여가 적용된다.보건복지부는 앞으로 병원과 한방병원의 2·3인실 입원료에 대한 의료급여기금의 부담 비율을 2인실은 60%, 3인실은 70%로 정하는 의료급여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25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의료급여는 저소득층의 기초생활보장을 위해 지급되는 복지급여다. 중위소득(국내 가구를 소득순으로 줄 세웠을 때 정확히 중간에 있는 가구 소득) 40%이하 가구에 현재 지급되고 있으며, 의료비 지급 가운데 의료급여기금이 지불한 금액을 제외한 자기부담금의 일부 또는 전부가 지급
사회
박은정 기자
2019.06.25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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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한 아파트에서 도시가스 누출이 의심돼 200가구에 가스 공급이 중단됐다.부산도시가스와 가스안전공사 등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3시 26분경 부산 남구 문현동 한 아파트 관리사무소 인근에서 도시가스 누출이 의심돼 200가구에 대해 가스 공급이 중단된 상태다.현재 부산도시가스 안전팀에서 점검 중 가스 누출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누출 지점은 파악되지 않고 있다.부산도시가스는 가스 누출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사회
박은정 기자
2019.06.21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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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간 1급 시각장애인 행세를 하며 1억원이 넘는 보조금을 챙긴 40대가 경찰의 덜미에 잡혔다.부산 연제경찰서는 장애인연금법 등 위반 혐의로 A(49)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0일 밝혔다.A씨는 2010년 1월부터 2018년 8월까지 부산 한 병원에서 황반변성 등 안구 질환으로 시각장애 1급 판정을 받은 후, 관련 서류를 구청 등에 제출해 지난 8년 동안 활동 지원 급여 등으로 1억1800만원을 챙겼다.시각장애 1급은 교정시력이 0.02 이하인 사람으로 눈 앞에 있는 것만 겨우 보이는 수준이다.하지만 경찰 조사결과 A씨는 황반변성
사회
박은정 기자
2019.06.20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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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김해중부겨찰서는 주차장 등에 있던 오토바이를 여러 차례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A군(19)을 구속하고 B군(19)과 C씨(20)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9일 밝혔다.친구 사이인 A군 등은 지난해 12월 6일부터 3일간 심야에 김해시내 주차장 또는 거리에서 5차례에 걸쳐 오토바이 5대(1000만원 상당)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은 훔친 오토바이를 모두 타고 다니다가 거리 등에 버린 것으로 확인됐다. 또 이들은 "타고 다니려고 했다"며 자신들의 혐의를 인정했다.현재 경찰은 여죄를 수사하고 있는 중이다.
사회
박은정 기자
2019.06.19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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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이 엄마 차를 몰래 운전하다가 접촉사고를 냈다.18일 대구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45분경 중구 태평로 동인네거리 일대에서 스포티지를 운전하던 A군(7살, 초등학교 2학년)이 오른쪽에 있던 익스플로러 차량 좌측 편을 들이받은 사고가 발생했다.A군은 1차로에서 4차로로 진로를 변경하려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조사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그는 어머니 가방이 있던 차 열쇠를 몰래 들고나와 아파트 주차장에 있는 자동차를 약 2km 운행했다.경찰 관계자는 "A군은 형법상 처벌받지 않는 형사 미성년자(촉법소년)"라며
사회
박은정 기자
2019.06.18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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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전 7시 10분경 경주시 파주시 법원읍내능리 도로에서 시내버스가 앞서가던 다른 시내버스를 뒤에서 들이받아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인해 두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18명이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행히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현재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회
박은정 기자
2019.06.17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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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수돗물(적수)' 사태 여파가 인천 서구와 중구 영종도에 이어 강화도에까지 미치고 있어 시민들의 고통이 커지고 있다.14일 인천 강화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전날 오전부터 오후까지 인천시 강화군 내 초·중·고교 11곳과 유치원 1곳에서 적수가 의심된다는 보고가 들어왔다.특히 이들 학교 급식실에서는 적수 사태가 발생한 이후 마스크나 거즈를 통해 자체 수질검사를 해 왔는데 전날 모든 학교의 필터에서 이물질이 발견되거나 색깔이 붉게 변한 것으로 파악됐다.이를 확인한 강화교육지원청은 오전에 해당 내용을 알린 학교 1곳만 일단
사회
홍화영 기자
2019.06.14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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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서철마다 반복되는 속초해수욕장 주차난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속초시는 14일 속초해수욕장의 주차난을 해결하기 위해 남문 주변에 135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이에 속초해수욕장 주차장은 기존 4곳에서 5곳으로 확대됐으며 주차 가능 차량도 502대에서 637대로 확충돼 주차문제에 숨통이 트이게 됐다.속초시는 이를 위해 남문 일대 시유지를 주차장으로 사용하기로 하고 최근 조성공사까지 마친 상태다.속초시 관계자는 "만성적인 피서철 주차난을 해소하고자 주차장을 추가로 조성했다"며 "새로 조성된 주차장도 기존
사회
박은정 기자
2019.06.14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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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발생했던 강원도 산불 피해지역 복구를 위해 서울시와 강원도, 산림청이 힘을 합친다.서울시는 13일 산림청, 강원도와 '서울의 숲'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시는 산불 피해자에 나무를 심어 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강원도는 숲은 만들 대상지를 제공하고 조성 후 유지와 관리를 맡는다. 산림청은 산림복구 관련 기술과 행정 지원을 담당한다.박원순 서울시장은 "서울의 숲 조성이 여러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냈다"며 "강원도의 산불 피해지를 조기에 복구하고 강원도가 다시 활력 넘치고 살기 좋다
사회
박은정 기자
2019.06.13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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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전 대통령에게 다스 소송비 명목으로 삼성 측이 건넨 뇌물 수십억여원이 검찰에 의해 추가 확인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이 뇌물을 수수를 이 전 대통령의 혐의에 더하기 위해 오는 17일 마칠 예정이었던 항소심 공판을 추가로 열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송경호)는 지난달 말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이 전 대통령의 뇌물수수 혐의를 뒷받침하는 내용의 제보와 근거자료를 이첩받고 정확한 추가 뇌물 액수를 확인 중이다.검찰은 수임료 명목의 뇌물 수십 억원이 삼성 미국법인 계좌를 거쳐
사회
이재형 기자
2019.06.12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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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법 형사10단독 박효선 부장판사가 시주 문제로 시비하던 식당 손님을 폭행해 상처를 입힌 혐의(특수상해)로 기소된 승려 A씨(55)에 대해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7월 15일 오전 3시 15분경 대구 동구의 한 음식점에 들어가 손님 B씨(22)에게 시주를 해달라고 했지만 거절 당했다. 이에 길이 28cm 가량의 목탁채로 B씨의 얼굴을 1차례 때려 재판에 넘겨졌다.박효선 부장판사는 "승려인 피고인이 목탁 채로 피해자를 때려 상처를 입히고 같은 범행으로 2차례 기소유예 처분을 받고
사회
박은정 기자
2019.06.11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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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원회가 10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수능시험의 응시료 납부와 환불 신청방식을 다양화할 것을 요청했다.권익위가 마련한 권고안은 수능 응시료 납부 방식을 기존 현금 외에도 스쿨뱅킹(계좌 자동이체), 가상계좌 입금, 신용카드 결제 등으로 다양화하도록 했다.또한 응시료 환불신청 절차도 원사접수처 방문 외에 인터넷과 우편 등으로 가능하도록 했다.그동안 수험생이 수능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할 때 응시료를 현금으로만 내게 해 보관 중에 분실 등의 우려가 있었다. 또 응시료 환불 과정에서도 원서접수에 재방문해 신청해야 한다는 불편함도 있었다
사회
박은정 기자
2019.06.10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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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거리에서 폐지를 줍는 노인에게 안전 장구를 무상으로 지원한다.부산시는 7일 이같은 내용을 밝히고 3400만원을 투자해 야광 조끼 994벌, 야광 밧줄 912개, 미세먼지 마스크 1242묶음을 구매해 노인 1242명에게 공급할 방침이다.시는 생계 유지수단으로 거리에서 재활용품을 수집하는 노인들을 돕고자 지난 2015년 관련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이에 2017년 2000만원을 지원한 것에 이어 지난해에는 3500만원을 투입해 안전 장구를 전달했다.
사회
박은정 기자
2019.06.07 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