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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방석현 기자] 금융권의 지주회사의 자회사 편입이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일 본지가 지난해 금감원에 공시한 금융권의 '지주회사의 자회사 편입' 사례를 분석한 결과 총 11개의 지주회사가 자회사에 편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2개에 그친 직전년(2018년)에 비해 뚜렷한 확산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은행들이 CIB(기업금융 중심 투자은행)화를 통한 대(對) 기업 업무의 효율성 제고에 적극성을 띄는 것으로 풀이된다.지난해 지주회사의 자회사 편입 사례가 가장 많았던 금융사로는 우리금융지주가 5개로 가장 많았다
은행
방석현 기자
2020.03.02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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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방석현 기자] 기업 대출 특화 상품이 가장 많은 주요 은행으로 국민은행이 꼽혔다. 이 은행은 기업 대출금도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28일 본지가 국내 4대 은행들의 기업 대출 특화 상품을 분석한 결과, 국민은행은 기업 대출 상품을 50개 운영해 가장 많은 대출 상품을 운영하고 있는 은행으로 꼽혔다. 이어 하나은행(48개), 우리은행(27개), 신한은행 등이 뒤를 이었다.국민은행은 'B2B 동반성장 매출채권 담보대출' 등 10개의 B2B 금융상품과 KB산업단지 기업 우대 대출 등 24개의 기업 대출 및 K
은행
방석현 기자
2020.02.28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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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그룹이 서울 논현동 소재 성암빌딩을 1600억원에 매각하는데 성공했다. 당초 예상매각가 1000억원 초반대가 예상됐지만 훨씬 높은 가격에 매각이 측정돼 기업 내부적으로 긍정적인 분위기다. 아모레퍼시픽이 부진한 흐름을 이어오고 있는 가운데 이번 매각을 통해 성장 동력을 이끌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아모레퍼시픽그룹은 26일 공시를 통해 서울 논현동에 위치한 성암빌딩을 한양건설에 매각한다고 밝혔다. 매각가는 1600억원으로, 아모레퍼시픽 2018년 말 연결기준 자산총액의 2.17%에 해당한다. 처분 예정일자는 오는 4월 2
유통
박은정 기자
2020.02.26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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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방석현 기자] 금융권의 뜨거운 감자인 노조추천이사제를 두고 확산이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노조추천이사제는 노조가 추천한 인물을 사외이사로 임명하는 제도다.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은 지난 1월 2일 기업은행장에 임명된 이후 청와대의 낙하산 임명이라며 그의 출근 저지한 노조의 반대에 부딪혀 같은달 29일에야 첫 출근을 했다.그는 노조가 주장해 오던 노조추천이사제를 약속하고 노조와 합의를 이룬 것으로 알려졌다.하지만 현재 기업은행의 사외이사는 티오(TO·정원)가 없는 상태다. 현재 총 4명(김정훈‧이승재‧신
은행
방석현 기자
2020.02.26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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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방석현 기자] 올해 경영능력을 평가받는 주요 은행장들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1년안에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 연임여부를 판가름 받아야 하는 사규 때문에 은행장들이 어느해 보다 바쁜 한해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지난 11일 우리은행 그룹임원추천위원회에서 차기 우리은행장에 내정된 권광석 현 새마을금고중앙회 신용공제 대표는 내달 24일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정식 임명 절차를 거친 후 임기를 시작하게 된다.권 내정자의 임기는 1년이다. 전임 행장들이 1년 동안 경영능력을 평가받고 2년 임기로 연장됐었기 때문에 같은 절차
은행
방석현 기자
2020.02.25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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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방석현 기자] "은행 봐주기하는 금융위에 대한 규탄과 해당 은행에 대한 강력한 징계를 요구한다."금융정의연대(이하 금정연)와 DLF피해자대책위원회는 19일 서울 광화문 금융위원회 앞에서 '우리·하나은행 DLF(해외 금리 연계 파생결합 펀드) 과태료 경감 반대 진정서 제출 기자회견'을 열고 DLF판매 해당 은행에 대한 과태료 경감 반대와 금융위의 강력한 조치를 촉구했다.이들은 지난 12일 금융위 산하의 증권선물위원회가 DLF 사태와 관련, 우리·하나은행에 대해 각각 190억원대, 160억원대의 과태료 부과를
은행
방석현 기자
2020.02.19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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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방석현 기자] 우리금융(회장 손태승)은 11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를 열고 차기 우리은행장 후보로 권광석 현 새마을금고중앙회 신용공제대표이사를 추천했다고 밝혔다.권 후보는 1988년 우리은행에 입행해, IB그룹 겸 대외협력단 집행부행장을 역임한 후 우리PE 대표이사를 거쳐 현 새마을금고중앙회 신용공제대표이사로 재임 중이다. 과거 우리금융지주에서 전략, 인사 등 주요 업무를 두루 수행한 점과 은행의 IB업무와 해외IR 경험을 바탕으로 은행의 글로벌 전략 추진에 최적임자라는 점을 임추위로부터 인정 받았다.특히
은행
방석현 기자
2020.02.11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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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방석현 기자] 신한은행이 외환파생상품 ‘키코(KIKO)’와 관련한 피해기업 배상을 결론 내리지 못했다.5일 업계에 따르면 신한금융지주는 4일 이사회를 열고 키코 관련 피해기업 지원 여부를 결정하는 회의를 진행했다.하지만 신한금융지주는 이날 회의의 결론을 내리지 못한고 오는 7일로 예정된 결정 시한 연장을 요청하기로 의견을 모았다.신한은행 관계자는 "오후 늦게까지 이사회가 이어졌지만 결론을 내지 못하고 추가 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모아짐에 따라 금감원에 배상 수용 결정 시한 연장을 요청할 방침"이라고 말했다.고위험 외환파
은행
방석현 기자
2020.02.05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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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방석현 기자] 대규모 원금손실을 부른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사태와 관련한 제재심의위원회에서 해당 은행장들에 대한 중징계가 확정됐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DLF 사태와 관련한 제재심을 열고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겸 우리은행장, 함영주 하나금융 부회장(DLF 판매 당시 하나은행장)에게 중징계 처분을 내렸다.이날 제재심은 지난 16일(1차)과 22일(2차) 진행된 제재심에 이은 3번째다. 손 회장, 함 부회장은 정직 3월∼주의로 징계가 내려진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회사 임원에 대한 제재 수위는 해임
은행
방석현 기자
2020.01.31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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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방석현 기자] 우리은행장 후보의 숏리스트(최종 면접 대상)가 31일 확정될 전망이다.30일 업계에 따르면 우리금융지주그룹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는 29일 우리은행장 숏리스트를 정하는 회의를 열었지만 결론을 못낸 것으로 알려졌다.임추위는 31일 회의를 다시 열어 권광석 새마을금고중앙회 신용공제 대표, 김정기 우리은행 영업지원부문 겸 HR그룹 집행부행장(부문장), 이동연 우리FIS 대표 등 3명의 숏리스트를 확정한다. 최종 후보로 선정된 우리은행장 후보는 이사회를 거쳐 오는 3월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될 예정
은행
방석현 기자
2020.01.30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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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방석현 기자] 대규모 원금손실을 부른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사태와 관련한 해당 은행장들의 징계 여부가 다음주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23일 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22일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겸 우리은행장과 함영주 하나금융 부회장(DLF 판매 당시 하나은행장)의 DLF 제재심의위원회를 열었다.이날 제재심은 지난 16일 진행된 1차 제재심에 이은 2번째다. DLF 판매와 관련한 내부통제 부실에 따른 경영진 제재 문제를 놓고 금감원과 은행 측의 치열한 공방이 펼쳐진 것으로 알려졌다.지난해 하반기 하나은행 등에
은행
방석현 기자
2020.01.23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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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F(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 사태가 은행들의 배상 및 책임자 징계로 일단락 되고 있는 가운데 이를 두고 은행가의 여론이 양분되고 있다.금융감독원은 16일 대규모 원금손실을 부른 DLF 사태와 관련한 첫 제재심의위원회를 열었다.금감원은 이날 위원회를 통해 DLF 판매 은행인 우리·하나은행의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겸 우리은행장, 함영주 하나금융 부회장(DLF 판매 당시 하나은행장)을 불러 은행 본점 차원의 과도한 영업과 내부통제 부실이 DLF의 불완전판매로 이어졌다는 점을 인정하는지에 대해 질의한 것으로 알려졌다.금융회사 지배구
은행
방석현 기자
2020.01.17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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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들이 혁신금융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핀테크 기업들과 협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16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오픈뱅킹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출범함에 따라 국내 주요 은행들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경쟁력 제고 방안으로 핀테크 기업들과의 협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 오픈뱅킹은 하나의 은행 앱으로 모든 은행의 계좌를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다.우리은행은 금융산업과 타 산업간 융합이 본격화됨에 따라 핀테크 기업들과 함께 적극적인 혁신금융에 나서고 있다.이 회사는 지난 6일부터 핀테크 기업인 피노텍과 협업해 은행간 '대환대출 플
은행
방석현 기자
2020.01.16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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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우리은행장 자리를 내려놓기로 하면서 차기 행장 인선과 관련한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13일 업계에 따르면 우리금융 이사회는 지난해 12월말 손 회장을 차기 회장 후보로 단독 추천하면서 손 회장이 겸직 중인 우리은행장을 분리, 새 은행장 뽑기 절차에 돌입한 상태다.특히 오는 21일까지 행장 인선이 마무리 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행장 인선을 위한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가 열릴 예정인 만큼 관련한 하마평이 나오고 있는 상황.우리은행은 지난 2019년 1월 11일 해체 4년 만에 우리금융지주를 다시 설
은행
방석현 기자
2020.01.13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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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요 금융사의 여성 임원이 현저히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 임원이 없거나 1명인 곳이 대부분 이었다.금감원에 공시한(2019년 3분기 기준) 주요 30개 금융기업의 여성 임원을 살펴보면 이들 기업 중 무려 9곳이 여성 임원이 전무했으며, 11곳은 여성임원이 한명 뿐인 것으로 나타났다.남녀를 포함한 전체임원은 878명이었으며, 이중 여성임원은 44명에 불과해 비율이 5.01%에 불과했다.국내 일반기업의 여성 임원 비율이 평균 17%인 것을 감안하면 국내 금융기업의 유리천장이 심각한 것으로 풀이된다.여성 임원이 전무한 곳은 우
증권
방석현 기자
2020.01.13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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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근속년수와 1인 평균 연봉이 가장 높은 금융사로 각각 우리은행과 KB금융지주가 꼽혔다.본지가 금감원에 공시한 12개 금융사의 평균 근속년수와 1인 평균 연봉을 분석한 결과, 각각 119개월, 8430만원으로 나타났다.평균 근속년수가 가장 높은 금융사는 우리은행으로 16년 6개월을 기록했다. 이 회사는 지난 8월 여성가족부와 '성별균형 포용성장 파트너십' 자율협약을 체결하는 등 성평등 기업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우리은행에 따르면 2018년 기준 직원의 여성비율은 51.7%로 전체의 과반을 차지하고 있다. 신입행
은행
방석현 기자
2020.01.06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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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생결합펀드(DLF) 불완전판매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KEB하나은행과 우리은행이 2018년도 금융소비자보호 실태평가에서 금융사 중 최하위권을 차지했다.금융감독원이 17일 발표한 '2018년도 금융소비자보호 실태평가 결과'에 따르면 68개 금융회사 중 우리은행과 하나은행만 종합등급에서 '미흡' 등급을 받았다. 금감원은 "불완전판매 등으로 금융소비자의 대규모 피해가 발생해 사회적 물의를 초래한 점을 사유로 종합등급을 1등급 강등했다"고 설명했다.종합등급 순위는 우수·양호·보통·미흡·취약 순으로 5단계로 나
증권
민다예 기자
2019.12.17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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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코(KIKO) 불완전판매로 피해를 입은 기업 4곳이 11년만에 피해금액의 15~41%를 배상받게 됐다.금융감독원은 지난 12일 분쟁조정위원회를 열고 4개 기업 (△일성하이스코△남화통상△원글로벌미디어△재영솔루텍)에 키코를 판매한 은행 6곳(신한·우리·KDB산업·KEB하나·DGB대구·씨티은행)에 모두 255억원을 배상하라는 결정을 내렸다고 13일 밝혔다.금감원은 이날 키코 금융분쟁조정위원회 브리핑을 통해 "은행들의 불완전판매에 따른 손해 배상책임이 인정된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기업별로 살펴보면 원글로벌미디어는 손실액 102억에 대
증권
민다예 기자
2019.12.13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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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대규모 손실사태를 불러온 해외 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와 관련해 판매사가 투자자들에게 손실의 최고 80%를 배상해야 한다고 결정했다. 이는 역대 최고 수준 배상 비율이다.금융감독원은 5일 서울 여의도 금감원에서 열린 금융분쟁조정위원회에서 DLF를 판매한 금융사들이 손실을 본 투자자에게 손실의 40∼80%를 배상할 것을 결정했다고 밝혔다.DLF손해배상 분조위는 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 서울 여의도 금감원 본원 11층 대회의실에서 비공개로 진행됐다. 이번 분조위는 금감원에 접수된 DLF 민원 가운데 대표성을 띈 우
증권
민다예 기자
2019.12.05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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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 우리은행이 KEB하나은행을 제치고 68-60으로 승리를 거뒀다.우리은행은 28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20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부천 KEB하나은행과의 경기에서 68-60으로 이겼다.이날 승리로 우리은행은 6연승 행진을 이어가며 6승 1패가 돼 KB스타즈를 제치고 단독 선두에 올랐다.반면 하나은행은 2연패에 빠지며 2승 4패가 됐다.이날 승리의 1등 공신은 외국인 선수 르샨다 그레이였다. 3쿼터 초반 4반칙으로 파울 트러블에 걸렸음에도 불구하고 퇴장당하지 않고 오히려 4쿼터에 골밑에서 리바운드와 득점을 올리며
연예/스포츠
홍화영 기자
2019.11.29 0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