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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이하 국토부)는 고속도로를 통행하는 광역·시외버스의 추돌사고 등 방지를 위해 비상자동제동장치(AEBS·Advanced Emergency Braking System) 장착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국토부는 이를 위해 올해 예산 17억5000만원을 집행할 계획이다.국토부에 따르면 비상자동제동장치 장착 지원사업은 지난 2017년 7월 '사업용 차량 졸음운전 방지 대책'의 후속조치로 시작됐으며 운송사업자가 기존 사업용 버스를 조기 대·폐차하여 신차를 구입하는 경우 그 장착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국토
육상
이재형 기자
2019.02.13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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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적 의료기기업체가 병원에 의료기기를 공급하는 과정에서 해외연수비·강연료·수술보조인력 등의 리베이트를 제공한 혐의로 경쟁당국에 제재를 받았다.공정거래위원회는 13일 스미스앤드네퓨가 의료기기 판매촉진을 위해 수술보조인력 지원과 학술대회 및 해외교육훈련 참가경비지원, 강연료 지원 등으로 의료기관·의료인에게 부당한 이익을 제공한 혐의에 대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3억원을 부과했다고 발표했다.공정위가 의료기기업체의 노무제공 관련해 리베이트 행위를 적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스미스앤드네퓨는 다국적 의료기기 회사인 스미스앤드네퓨(Smith&N
산업
박은정 기자
2019.02.13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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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민간기업이 해외 소재 곡물 수출터미널을 운영해 수입에 의존했던 곡물 수급 관련 조달시스템 구축으로 국가 식량안보에도 기여할 수 있게 됐다. 포스코대우는 13일(현지시간 12일) 우크라이나 물류기업인 오렉심 그룹(Orexim Group)과 지분 75% 인수 계약을 체결해 국내 기업 최초로 해외에 소재한 곡물 수출터미널의 운영권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우크라이나에서 개최된 서명식에는 김영상 포스코대우 사장과 유리 부드닉(Mr. Yuri Budnyk) 오렉심 그룹 회장이 참석해 지분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 포스코대우에 따르면
해운/항만
선호균 기자
2019.02.13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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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 정밀 구조물 제작 업체 ㈜에이에스티지(ASTG, 대표이사 최광윤)가 기업공개(IPO)를 위해 KB증권과 SK증권을 공동 주간사로 선정했다.에이에스티지는 코스닥상장업체 아스트의 자회사로 아스트와 함께 국내 유수의 투자전문기업 등이 출자해 설립했다.주요 품목은 상업용 비행기의 스킨패널 및 대형 구조물 조립제품이다. 경남 사천 종포일반산업단지에 공장 설립 후 작년에 대규모 수주를 대비한 공장을 증축하여 모회사인 아스트, 자회사 에이에스티지와 관계회사 오르비텍까지 더하여 총 5000억원 규모의 생산능력을 이루었다.지난해 아시아지역
항공
이재형 기자
2019.02.13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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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 상품을 리메이크한 추억의 먹거리 상품과 디자인들이 2030세대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기존의 복고 트렌드는 유년시절의 추억을 떠오르게 하며 중장년층에게 소구했다면, 최근에는 자신이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문화를 쫓는 밀레니얼 세대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이다.13일 편의점 CU에 따르면 2980년대 음료 '따봉'을 리메이크해 선보인 '따봉 제주감귤'의 지난해 매출은 약 48%가 2030세대 소비자인 것으로 조사됐다.막대얼음에 과일맛을 첨가한 얼음과자 'HEYROO 아이스께끼'
유통
박은정 기자
2019.02.13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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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이하 황해청. 청장 황성태)은 평택 포승지구(평택 BIX) 내 산업시설용지와 물류시설용지를 올해부터 국내외 기업을 대상으로 본격 분양한다고 13일 밝혔다.분양 용지는 산업시설용지 78만2454㎡, 물류시설용지 55만6174㎡이며, 3.3㎡당 분양가는 산업시설용지가 167만원, 물류시설용지가 172만원이다.황해청은 산업시설용지 분양가의 경우 인근 평택 포승2 일반산업단지 분양가(3.3㎡당 213만원), 아산국가산업단지 매매가(㎡당 250만원)보다 25%가량 저렴하다고 밝혔다.분양가가 이렇게 저렴한 것은 평택지
물류/정책
이재형 기자
2019.02.13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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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헬스케어가 멕시코 제약사 카르놋과 위식도 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정’(성분명 테고프라잔)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13일 CJ헬스케어에 따르면 이번 계약을 통해 CJ헬스케어는 향후 10년간 멕시코 등 중남미 17개 국가에 8400만달러(1000억 원) 규모의 케이캡정을 공급한다. 또 카르놋은 멕시코를 필두로 오는 2022년부터 순차적으로 케이캡정을 출시할 예정이다.케이캡정은 지난해 7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30번째 국산 신약으로 허가받은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제로, 식사 여부와 관계없이 복용할 수 있으며, 복용 후 1시간 이내에 위산
산업
박현우 기자
2019.02.13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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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숙박앱 야놀자가 객실 관리 자동화 시스템 기업인 가람정보시스템과 씨리얼을 인수했다.13일 야놀자에 따르면 이번 인수를 통해 숙박업 경영자에게 보다 안정적인 고객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최소한의 운영 비용으로 차별화된 객실 관리 자동화 솔루션을 제안할 방침이다.또 이 솔루션으로 해외 온라인 여행사까지 연동해 신규 고객을 창출하고, 인력 관리·보안 시스템 등의 문제를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가람·씨리얼은 전등제어·객실 상태 관리 등 기존 객실 관리 자동화 시스템(PMS)을 통해 호텔운영 자동화·무인 운영 솔루션을 선도
유통
박현우 기자
2019.02.13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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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가 올해부터 기존 사업구조를 재편해 핵심사업과 더불어 신규사업 진출에 역량을 집중해 수익성 중심의 성장동력 확보 및 발판 마련에 힘을 쏟기로 했다.STX는 지난 12일 트레이딩 사업구조를 개편하고 신규사업 진출로 경쟁력을 확보해 본격적인 성장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또한 기존 4대사업인 원자재 수출입사업, 에너지사업, 기계∙물자사업, 해운∙물류사업 등의 구조 개편 및 전략 수립과 항공MRO(Maintenance, Repair and Overhaul), 친환경 바이오테크 사업 등 신규사업 진출로 매출 성장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
재계
선호균 기자
2019.02.13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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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이 블록체인 사업을 본격화하고자 46개 기술의 특허출원을 마쳤다.13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새 특허를 바탕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것이며, 일부는 이미 개발에 들어간 상태다.하나은행이 이번에 등록한 특허는 △해외 상품 구매대행 방법·시스템 △전자계약 방법·시스템 △디지털 자산 서비스 제공 방법·시스템 △시재관리 방법·시스템 등이다.그중 해외 상품 구매대행 서비스는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에서 국내 소비자와 해외 방문 예정자를 연결해 소비자가 해외에 가지 않고도 원하는 물건을 구매할 수 있게 했다.특히, 구매자와 구매 대행자
증권
박현우 기자
2019.02.13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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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그룹 계열사 현대그린푸드가 ‘스마트 푸드센터(가칭)’에 761억원을 투자하는 등 제조‧물류 인프라 확충을 위한 대규모 투자에 나선다.이와 관련해 현대그린푸드는 첨단 식품제조시설 투자 규모를 당초보다 약 30% 확대하고 물류센터도 2배로 증축한다는 계획이다.현대그린푸드는 이달 착공 예정인 ‘스마트 푸드센터(경기도 성남시 소재)’ 설립에 총 761억원을 투자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당초 설립계획(600억원)보다 26% 늘어난 금액으로, 현대그린푸드의 지난해 영업이익(697억원)보다 큰 규모다.기존 스마트 푸드센터 설립 계획
재계
이승구 기자
2019.02.13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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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그룹 에픽하이가 4년 만에 북미투어를 재개한다.13일 소속사 아워즈에 따르면 이번 북미투어는 에픽하이가 지난 2015년 성공적으로 북미투어를 연 뒤 현지 팬들의 요청이 이어져 이번 공연을 마련했다.에픽하이는 오는 4월 1일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를 시작으로 △시카고 △토론토 △뉴욕 △보스턴 △필라델피아 △워싱턴 △텍사스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등을 돈 후에 오는 5월 3일 캐나다 밴쿠버를 방문한다.한편, 에픽하이는 내달 11일 새 앨범을 발표한다.
연예/스포츠
박현우 기자
2019.02.13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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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상자료원이 오는 16~28일 ‘시네마테크KOFA가 주목한 2018년 한국영화’ 기획전을 연다.13일 한국영상자료원에 따르면 이 기획전은 지난해 개봉한 한국영화 가운데 우수작을 선정·상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선정된 11편의 상영작은 선정 위원 10명의 의견과 영상자료원 회원 1942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했다.상암동 소재 영상자료원 내 상영관에서 상영되는 선정작은 ‘공동정범’(김일란·이혁상 감독), ‘공작’(윤종빈), ‘군산:거위를 노래하다’(장률), ‘미쓰백’(이지원), ‘버닝’(이창동), ‘살아남은 아이’(신동석
문화/라이프
박현우 기자
2019.02.13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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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투자 미끼로 억대 금품을 가로챈 20대에게 법원이 실형을 선고했다.13일 대전지법에 따르면 가상화폐에 투자하면 고수익을 보장하겠다고 속여 억대 금품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된 A(25)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A 씨는 지난해 10월 가상화폐 관련 채팅방에서 알게 된 지인에게 “내가 가상화폐에 투자해 실패한 적이 없다”면서 “최대 400%의 수익을 내주겠다”고 속이는 방식으로 13명으로부터 2억5000만 원 상당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됐다.조사 결과 그는 △인터넷 도박 △무변제 △생활비 등 투자금을 개인적 용도로 사용할
은행
박현우 기자
2019.02.13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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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온라인 강의사이트 ‘스카이에듀’ 회원의 이름·아이디 등 개인정보가 유출됐다.13일 에스티유니타스에 따르면 현현교육이 보유한 지난해 10월 12일 이전 가입 회원의 개인정보가 유출돼 회사와 방송통신위원회가 대응에 나섰다.이번에 유출된 개인정보는 △이름 △아이디 △이메일 △주소 △전화번호 △비밀번호 등이다.회사 측은 “회원별로 개인정보 유출범위가 다르다”라며 “비밀번호는 암호화된 상태라 (유출됐더라도) 안전하다”고 밝혔다.현재 스카이에듀는 ‘www.skyedu.com’과 ‘skyedu.conects.com’ 등 복수의 도메인으로
사회
박현우 기자
2019.02.13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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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으로부터 수조원대의 공적자금을 지원 받고 있어 국적선사라 불리는 현대상선(대표이사 유창근)이 지난해 영업손실 5765억원을 내며 15분기 연속 적자에 허덕이고 있다.현대상선은 유가 상승과 업계 경쟁 심화를 이유로 들었지만 업계 일각에서는 그간 줄곧 지적돼 왔던 현대상선의 방만 경영을 해소하기 위해 강도 높은 구조조정이 필요하다는 말도 나온다.12일 현대상선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결 기준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매출은 5조2221억원으로 3.9% 증가했지만, 영업손실은 5765억원으로 전년 영업손실 4067억 대
해운/항만
이재형 기자
2019.02.13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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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세이상 경제활동인구가 전년 대비 증가한 가운데 고용률은 감소하고 실업률은 증가해 실질적인 고용 동향은 나빠진 것으로 분석된다. 통계청은 13일 발표한 '2019년 1월 고용동향' 자료에서 15~64세(생산가능인구) 고용률이 OECD 비교기준으로 65.9%를 기록해 전년 동월대비 0.3%p 하락했다고 밝혔다. 이 중 15~29세 청년층 고용률은 42.9%로 전년 동월대비 0.7%p 상승했다. 또한 15~64세 고용률은 20대에서 상승했으나 40대, 30대, 50대 구간에서 하락해 전년 동월대비 0.3%p 하락한 수치
유통
선호균 기자
2019.02.13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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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미국이 한국 부담 주한미군 주둔비를 지난해보다 8.2% 인상하기로 합의한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방위비 분담금 추가 인상을 요구했다.트럼프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백악관 각료회의에서 주한미군 주둔비 인상에 대해 “한국이 나의 요구에 동의했다”라고 밝혔다.이어 그는 “그들(한국)은 어제 5억 달러(약 5627억원)를 더 지불하기로 동의했다”면서 “내가 ‘왜 진작에 올리지 않았느냐’고 물었더니, ‘아무도 요구하지 않았다’라고 대답했다”고 전했다.그는 “우리가 한국에 쓰는 비용은 50억 달러”라면서 “한국은 약
글로벌
박현우 기자
2019.02.13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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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10명 중 6명 이상이 ‘5·18 민주화운동’을 왜곡한 자유한국당 일부 의원의 제명에 찬성했다.13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마이뉴스 의뢰로 전국 성인 남녀 501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의원 제명 찬성은 64.3%, 반대는 28.1%로 각각 집계됐다.세부적으로 매우 찬성은 49.9%, 찬성하는 편은 14.4%, 매우 반대는 15.7%, 반대하는 편은 12.4%였다. 모른다나 무응답은 7.6% 등이었다.지역·연령층 등 대부분 계층에서 찬성이 우세했다. 특히, 진보층·더불어민주당 지지층·정의
정치
박현우 기자
2019.02.13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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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에서 안전문제로 리콜된 제품이 해외직구(직접 구매)를 통해 국내 시장에 유통·판매되고 있어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한국소비자원은 지난 한 해 외국에서 제품 결함과 불량으로 리콜됐으나 국내에서 유통되다가 적발돼 시정 조치를 받은 제품이 132개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전년 106개보다 24.5% 늘어난 수치다.소비자원은 이들 제품에 대해 판매차단과 무상수리, 교환 등의 조취를 취할 것을 권고했다.특히 이중 제조국 정보가 확인되는 87개 제품 중에서는 중국에서 생산된 제품이 35개로 40.2%로 가장 많았다.
유통
박은정 기자
2019.02.13 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