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여해 전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이 4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63·수감 중)씨가 쓴 것으로 추정되는 옥중편지를 공개했다.박근혜 정부의 이른바 비선 실세였던 최씨는 국정농단 사태의 장본인으로 삼성 그룹으로부터 말 3마리 등 대가성 뇌물을 받은 것이 인정돼 현재 수감중이다.뇌물이 오갈 당시 이 부회장의 경영권 승계 이슈는 삼성 그룹 내 중요 현안이었다. 현재 삼성그룹은 이 부회장의 승계를 목적으로 조직 차원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한 분식회계를 했다는 혐의로 검찰의 수사를 받고 있다. 이에 이 부회장의 경영
문재인 대통령이 2일 오후(현지시간) 방콕 센트럴월드 쇼핑몰에서 열린 '브랜드K 론칭쇼'에 참석한 가운데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박지성이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브랜드K는 '중소기업 제품을 국가 차원에서 공동으로 육성하자'는 취지의 사업이다. 기술과 품질이 뛰어나지만, 브랜드 파워가 약한 중소기업이 제품의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박지성은 국가대표 중소기업 공동 브랜드인 '브랜드K'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문 대통령이 박지성 홍보대사가 전달한 아이마스크를 받은 후 악수하고 있다.
윤석열 검찰총장이 28일 오전 심각한 표정으로 통화를 하며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으로 출근하고 있다.전날인 27일 검찰은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및 가족을 둘러싼 각종 의혹에 대해 부산대와 단국대, 서울대, 사모펀드 운용사, 웅동학원 등 10여곳을 전격 압수수색하는 등 강제수사에 나섰다.압수수색은 조 후보자나 그 가족 등이 정식으로 입건,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된 이후 진행되는 절차다. 조 후보자의 국회 인사청문회 일정이 이미 잡혀 있는 상황에서 검찰이 먼저 강제 수사에 나선 것이다.일각에서는 '조 후보자의 의혹에 대해 윤석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