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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지주가 지난 11일 충남 천안에 은행과 증권 영업점을 합친 복합점포를 개설했다.14일 KB금융에 따르면 이 복합점포는 KB국민은행 천안 불당동 지점과 KB증권 천안지점을 합친 것으로, 은행·증권의 협업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노린다.고객은 은행·증권 점포를 따로 방문할 필요 없이 복합점포의 ‘공동상담실’에서 은행‧증권 PB의 서비스를 한 번에 받을 수 있다.또 고객의 자산을 통합적으로 분석해 △부동산투자자문 △세무컨설팅 △해외주식세미나 등 최적의 종합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박정림 KB금융 WM부문 부사장은 “복합점포를 권역
관세/국세
손다영 기자
2018.06.14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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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금융계좌에 10억원이 넘는 돈을 갖고 있다면 반드시 이를 세무당국에 신고해야 한다.국세청은 10억원이 넘는 해외금융계좌를 보유한 거주자와 내국법인은 다음 달 2일까지 해당 자산을 신고해야 한다고 4일 밝혔다.거주자와 내국법인은 지난해 보유한 해외금융자산의 잔액 합계가 매달 말일 중 하루라도 10억원을 넘으면 해당 자산을 신고해야 하는데, 해외사업장이나 지점이 보유한 해외금융계좌도 신고 대상에 포함된다. 재외국민과 외국인도 거주자에 해당하면 신고해야 하며, 차명계좌는 명의자와 실소유주 모두 신고 의무가 있다.해외금융계좌라 함은 금
관세/국세
신관식 기자
2018.06.04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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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이 영세납세자에게 세무 업무를 무료자문해주는 ‘영세납세자지원단’ 1704명을 위촉했다.1일 국세청에 따르면 이들은 오는 2020년 5월 31일까지 경제적인 사정으로 세무대리인을 선임하지 못하는 △개인사업자 △영세 중소법인 △사회적 경제 기업 △장애인 사업장 등 대상으로 무료 세무자문‧멘토링 서비스를 실시하게 된다.지원단은 나눔세무사 1398명, 나눔회계사 306명 등이며, 세무서별로 5~20명 내외의 풀(Pool)제로 운영될 예정이다.지원단 업무는 각 세무서의 납세자보호담당관이 총괄한다.또 국세청은 나눔세무사·회계사 명단을 국
관세/국세
손다영 기자
2018.06.01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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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차명 꼼수’로 체납세 강제징수를 피해 업체를 운영해 온 고액 체납자들을 고발했다.31일 도에 따르면 이들은 체납세 강제징수를 피하기 위해 배우자‧친인척 이름으로 업체를 운영해 왔다.이들 중 A씨는 지방세 3억2000만원을 체납 중인데 배우자 이름으로 유흥업소를 운영하면서 고급 외제 차 여러 대를 운행하며 호화 생활을 해온 것이 드러났다.또 B씨도 7000만원의 세금을 체납했음에도 자신이 소유한 상가건물이 공매되자 배우자를 대표자로 법인을 설립해 상가건물을 매수하고 대형 사우나를 운영하다가 적발됐다.이에 도는 고액 체납자
관세/국세
손다영 기자
2018.05.31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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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이 대기업 총수 일가의 경영권 편법 승계에 대해 정밀하게 검증하고, 대재산가의 재산변동 내역 등도 철저히 관리한다.또한 해외로 재산을 빼돌리는 역외탈세 행위를 막기 위해 조세회피처에 대한 정보수집을 강화하고 다국적기업의 지능적 조세회피 행위를 정밀하게 검증한다.국세청은 지난 30일 서울지방국세청에서 국세행정개혁위원회를 열고 대기업·대재산가 편법 상속·증여 및 역외탈세 대응방안 등 주요 현안과제에 대해 논의했다.위원회는 국세행정의 현안에 대해 국세청장에게 자문하는 기구로, 이필상 고려대 전 총장이 위원장을 맡고 있다. 이번 회의
관세/국세
이승구 기자
2018.05.31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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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오류’ 삼성증권이 관련된 직원 23명에 대해 중징계 조치를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증권은 이날 징계위원회를 열고 23명에 대해 해고‧정직‧감급(감봉) 등의 중징계를 결정했다.이들 중에는 잘못 배당된 주식 501만2000주를 매도한 직원 16명, 주식을 팔려 했지만 거래가 성사되지 않아 실패한 직원 5명, 우리사주 조합 배당시 시스템에 주당 ‘1000원’ 대신 ‘1000주’를 잘못 입력한 담당 직원과 관리자 등이 포함됐다.다만, 민·형사상 소송이 진행 중인 점을 고려해 개인별 징계 수위는 공개하지
관세/국세
손다영 기자
2018.05.23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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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회사대표 자금 횡령 의혹’으로 커피전문점 탐앤탐스 본사와 회사대표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다.11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이날 오전 강남구 신사동 탐앤탐스 본사 사무실과 회사대표 김 대표의 자택 등을 압수수색해 회계 장부‧문서‧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했다.검찰은 김 대표가 경영 과정에서 회사 돈 수십억 원을 빼돌려 챙긴 정황을 포착해 강제수사 착수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관세/국세
손다영 기자
2018.05.11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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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납세자’인 배우 김혜수·하정우 씨가 국세청의 홍보대사가 됐다.10일 국세청에 따르면 김 씨와 하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으며 이는 지난 3월 열린 제52회 납세자의 날 행사에서 모범납세자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은데 따른 것이다.홍보대사가 된 이들은 국세청의 다양한 정책을 소개하고, 국세청의 포스터·공익광고 모델 등 다양한 세정 홍보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김 씨는 1985년 TV 광고를 시작으로 드라마·영화 등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하 씨는 ‘추격자’ 등 영화계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관세/국세
손다영 기자
2018.05.10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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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이 영세납세자에게 무료 세정 지원하는 ‘나눔 세무사·회계사’를 모집한다.9일 국세청에 따르면 나눔 세무사·회계사는 경제적인 사정으로 세무 대리인을 선임하지 못하는 영세납세자를 대상으로 △무료 세무자문 △창업자 멘토링 등 지원 활동을 하게 된다.이번에 모집하는 세무사·회계사는 제8기 영세납세자지원단으로 임기 2년 동안 활동하게 된다.모집은 이날부터 오는 18일까지 각 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실에 이메일로 지원하면 되고, 세무대리인단체 추천을 통해서도 가능하다.국세청은 이날 나눔 세무·회계사의 활동 지원을 위해 한국세무사회·한국공인
관세/국세
손다영 기자
2018.05.09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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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수 행위 등에 대해 자수할 경우 벌금을 최대 50%까지 감경 받을 수 있게 된다.2일 관세청에 따르면 ‘통고처분 벌금 상당액 가중·감경 기준에 관한 고시’를 개정해 세관조사 전에 관세법 위반 행위를 자수한 자의 경우 벌금 감경 비율을 기존 15%에서 50%로 대폭 상향한다.또 △스스로 세액 오류사항 점검 △관세사 검증 받아 세관에 정산보고서 제출 등 성실 납세업체의 경우 벌금을 15% 줄여주는 내용도 신설됐다.아울러 △국민기초생활 수급자 △실업급여 수급자 △특별재난지역 거주자 등 사회적 약자의 경우에도 벌금을 15% 줄이기로 했다
관세/국세
손다영 기자
2018.05.02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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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이 대한항공과 일부 세관의 ‘유착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내부 감찰에 돌입했다.25일 관세청에 따르면 최근 인천본부세관의 한 직원이 대한항공 직원에게 자리 배정과 관련된 민원을 제기했다는 의혹에 대해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최근 대한항공의 사내 이메일이 공개됐는데, 여기엔 세관 직원이 항공기 좌석을 맨 앞자리로 옮겨 달라고 부탁한 정황이 담겨 있어 세관‧대한항공의 유착 논란이 일고 있다.또 세관 직원의 검색 없이 한진그룹 총수일가 물품을 통과시켰다는 전직 세관 직원의 폭로가 지난 24일 나왔다.
관세/국세
손다영 기자
2018.04.25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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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분양가 14억원인 강남 재건축 아파트에 만 19살 당첨자가 나와 '금수저 분양' 논란이 일었다. 국세청은 고액의 금융자산을 보유한 미성년자와 연소자 등을 대상으로 증여세 등 세금 탈루혐의를 두고 세무조사에 착수하겠다고 밝혔다.25일 국세청에 따르면 이번 세무조사 대상자는 고액의 예금을 보유한 미성년자, 차명주식으로 회사 경영권을 자녀에게 승계한 기업체 사주, 자금 출처가 불분명한 고가 아파트 취득자 등 총 268명이다.특히 이번 조사 대상에 포함된 고액 예금자는 151명으로 대부분 10대 미성년자다. 자산가인 부
관세/국세
신관식 기자
2018.04.25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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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관 당국이 ‘밀수·탈세 혐의’로 대한항공 본사·조현민 사무실 등에 대해 추가 압수수색을 벌였다.23일 관계 당국에 따르면 관세청 조사관들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서울 강서구 방화동 대한항공 본사 전산센터‧서울 소공동 한진관광 사무실‧김포공항 사무실 등 전방위적으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이날 조사관들은 현장에서 한진그룹 총수일가의 밀수·관세포탈 혐의 관련 자료들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대한항공의 ‘물벼락 갑질’ 이후 한진일가는 개인 물품을 회사 물품‧항공기 부품으로 위장해 운송료‧관세를 회피했다는 내부 증언이 SNS를 통해 알려졌기
관세/국세
손다영 기자
2018.04.23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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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주택금융공사가 올 상반기에 신입직원 35명을 채용한다.20일 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이번 신입채용은 직무 적합성을 중심으로 지원자를 평가하고자 서류전형을 없앴다.또 입사지원서에 사진·성별·생년월일·출신학교 등 항목을 기재하지 않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한다.모집부문은 일반전형 27명(행정 23명·전산 4명)과 특별전형 8명(장애·보훈)이다.아울러 총 채용 인원의 35% 이상을 비수도권 인재로 채용하며, 이전지역(부산) 인재는 18% 이상 채용할 방침이다.지원서는 내달 8일까지 공사 채용 홈페이지에 제출하면 된다.한편, 주택금융
관세/국세
손다영 기자
2018.04.20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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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이 ‘아마존웹서비스 서밋 서울 2018’ 행사에서 아마존의 주요 임원들을 만나 양사 간 차세대 금융서비스 개발을 논의했다.19일 신한금융에 따르면 조용병 회장이 지난 18일 행사에서 버너 보겔스 아마존닷컴 최고기술경영자(CTO)와 프랭크 팰런 아마존웹서비스 부사장을 만나 새 금융서비스 개발을 주제로 협의했다.양사는 현재 △아마존 인공지능의 안면인식‧음성기술을 활용한 ‘아마존GO’와 같은 신한금융의 새로운 금융점포 개발 △아마존 클라우드와 최신 기술을 차세대 플랫폼 개발에 활용하는 방안 등을 협의하고 있다.조 회장은 “아마
관세/국세
손다영 기자
2018.04.19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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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주택금융공사가 ‘재밌지예(才美之例) 주택금융 강좌’를 진행한다.17일 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재밌지예는 부산지역 사투리 ‘재밌지예’와 ‘재능(才)기부를 통한 아름다운(美) 사회를 꿈꾸는 공기업의 본보기(例)’라는 의미를 결합한 것으로, 주택금융 분야의 지식을 나누며 지역사회와 동반성장하겠다는 의지를 담는다.이 강좌는 오는 24일부터 내달 4일까지 △2018년도 신입 직원 채용설명회 △주택금융 관련 강좌 △20분 만에 공사업무 맥(脈) 잡기 등 총 3개의 주제로 진행된다.참가 신청은 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하면 되고, 행
관세/국세
손다영 기자
2018.04.17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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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이 최근 교차 세무조사의 절차·대상 등을 정한 ‘조사사무처리규정 개정안’을 행정예고 했다고 17일 밝혔다.교차조사는 지역에 연고를 둔 기업‧지역 세무공무원의 유착 차단을 위해 관할이 아닌 다른 지방청에서 세무조사를 하는 것이다.이번 개정안은 교차조사 외부 통제를 강화하라는 국세행정개혁 태스크포스(TF) 권고에 따른 것으로, 교차 세무조사의 정의·대상·절차 등이 명시됐다.그동안 국세청의 비공개 내부 지침에 담겨있던 것으로, 외부 공개 규정에 담은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지금까지 교차조사와 관련된 규정은 △관할 지방국세청장의 세무
관세/국세
박현우 기자
2018.04.17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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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이 이남현 전 대신증권 노조위원장의 복직을 촉구하고 있다.16일 사무금융노조에 따르면 법원은 지난 13일 서울고법에서 열린 파기환송심에서 이 전 지부장에 대한 부당해고를 인정했다.사무금융노조는 “법원 판결을 통해 부당해고가 인정된 만큼 하루빨리 이 전 지부장을 복직시켜야 한다”며 “사측은 노조 무시 태도를 버리고 노사 상생의 관점에서 단체협약이 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앞서 대신증권은 ‘전략적 성과관리 체계’ 프로그램 도입에 대한 논란 속에서 이 전 위원장을 △인터넷 카페 통한 명예 훼손 △
관세/국세
손다영 기자
2018.04.16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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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주택금융공사가 국민·기업·농협·신한·KEB하나은행 등 5개 은행을 ‘2017년도 채권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13일 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국민·기업·농협·신한·KEB하나은행 등 5개 은행은 보금자리론·적격대출 등을 취급하는 금융기관 24개 중 △연체관리 등 자산 건전성 관리 △채무조정 통한 취약계층 지원 실적(원금상환 유예, 지연배상금 감면, 저소득층 지원프로그램)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주택금융공사 관계자는 “평가결과를 토대로 정부 정책을 선도적으로 이행하고 자산의 건전성과 채권관리의 효율성을 향상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관세/국세
손다영 기자
2018.04.13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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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오는 6월 정기분 자동차세부터 지방세 전자고지 이메일 송달 서비스를 시행한다.13일 시에 따르면 기존 지방세 고지서는 사이버지방세청 전자사서함으로만 송달해왔지만, 앞으로 6월부터는 전자사서함‧납세자 본인이 신청한 e메일로도 고지서를 송달 받을 수 있게 됐다.납세자가 지방세 고지서를 e메일로 송달받길 원하는 경우 오는 16일부터 사이버지방세청에 신청하면 된다.
관세/국세
손다영 기자
2018.04.13 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