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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호 국토교통부 장관이 11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퇴임식을 마친 후 차량에 올라 손을 흔들고 있다.유 장관은 취임 8개월 만에 장관에서 물러났다. 재임기간을 날짜로 따지면 241일로 1994년 건설교통부가 출범한 이래 유 장관을 포함한 장관 18명 가운데 5번째로 짧았다.그는 이를 의식한 듯 11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이임식에서 "국토부 가족이라는 말이 어느 때보다 애틋하다"면서 "여러분과 함께한 짧지만, 행복했던 시간 동안 더 많이 불렀어야 했다는 아쉬움 때문"이라고 말했다.그는 앞으로 거취에 대한 질문에 "국회로 돌아간다"고 짧게 답했다. 자신의 경제부총리 기용설에 대해서는 "들어본 적도 없고 사실무근"이라고 일축했다.한편 유 장관은 지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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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관식 기자
2015.11.11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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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령·배임 혐의로 기소된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10일 오후 서울 서초동 고등법원에서 열린 파기환송심 첫 공판기일에 참석하기 위해 법원으로 향하고 있다.이재현 회장은 이날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울고법 서관 403호 법정에서 열리는 파기환송심 첫 공판에 맞춰 구급차를 타고 휠체어에 몸을 맡긴채 취재진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이 회장은 링거를 꼽은 상태로 마스크와 모자를 쓰고 휠체어에 기댄 채 법정안에 들어섰다.이번 재판은 대법원이 지난 9월 이재현 회장에게 징역 3년과 벌금 252억원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파기환송한 데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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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관식 기자
2015.11.10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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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신관식 기자] 석달 전 '총선 필승'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켰었던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이 어제 사의를 표명했다. 취임 1년4개월만이다. 난데없는 그의 사의 표명이 그간 회자됐던 내년 총선 출마설을 뒷받침하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난무하다.정 장관은 지난 8월 새누리당 의원 연찬회에서 '총선 필승'이라는 건배사를 했다가 곤욕을 치렀다. 문제의 발언 사흘 뒤 정 장관은 기자회견을 열고 공식 사과했다.이 자리에서 정 장관은 "진심으로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이런 일이 없도록 깊이 유념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당시 정 장관은 내년 총선 출마설에 대해 "생각이 없다"고 못 박았은 바 있다.그런데 석달 뒤 정 장관은 전격적으로 사의를 표명했다.사의 배경으로 "거취와 관련해 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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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관식 기자
2015.11.09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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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민주노총 화물연대 풀무원분회의 서울 여의도 광고탑 고공 농성과 관련해 6일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 화물연대 사무실 압수수색했다. 화물연대 조합원들이 건물 2층 사무실을 압수수색하려는 경찰과 대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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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관식 기자
2015.11.06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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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래포럼, 선진화교수연합 주최로 6일 오전 서울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올바른 역사교과서 지지 1천만명 서명운동본부 발대식 및 기자회견'이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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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관식 기자
2015.11.06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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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토야마 유키오 전 일본 총리가 이명박 전 대통령과 6일 오후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만나 대화하고 있다.이 전 대통령과 하토야마 전 총리는 최근 한일 관계와 관련한 대화를 나눴으며 정정길 전 대통령 실장과 유명환 전 외교통상부 장관이 배석했다.하토야마 유키오 전 일본 총리는 지난 8월 12일 서울 서대문형무소를 찾아 순국선열 추모비 앞에서 무릎을 꿇고 일본 식민지배에 대해 ‘파격적인’ 사죄를 해 화제가 됐었다.하토야마 전 총리는 전날 서울대에서 ‘광복 70년, 한일수교 50년에 한일관계를 다시바라본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갖고, 최근의 한-일 정상회담을 비롯해 한일 간의 현안과 평화와 협력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이날 강연에서 하토야마 전 총리는 지난 2일 열린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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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관식 기자
2015.11.06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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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8개 시군에 강제 급수조정이 예고된 가운데 서산시에서 태안군으로 가는 국도에 물 절약을 촉구하는 플래카드가 걸려 있다. 또 서산시 동문동의 한 아파트단지에도 또 다른 물 절약 촉구 플래카드가 걸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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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관식 기자
2015.11.04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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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정부가 역사교과서 국정화 확정고시를 발표함에 따라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4일 오전 국회 당 대표실에서 '역사국정교과서 저지, 이제부터 시작'이라는 제목의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하고 있다. 4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는 김정배 국사편찬위원회(국편) 위원장이 새로운 중·고교 역사 교과서의 집필방향과 집필진 구성과 관련된 사항을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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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관식 기자
2015.11.04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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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한·일 정상회담이 열리고 있는 2일 오전 경기도 광주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쉼터 나눔의 집에서 박옥선 할머니가 관련 뉴스를 시청하고 있다.박옥선 할머니는 박근혜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한·일 정상회담 관련 뉴스를 보며 눈물을 흘렸다. 양국 정상은 조기에 일본군 위안부 문제 타결을 위한 협의를 가속화 하기로 했다.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이 아베 총리를 향해 '위안부 피해자' 시설인 경기도 광주 '나눔의 집'을 방문, 직접 만날 것을 요구하기도 했지만 아베 총리는 이를 외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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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관식 기자
2015.11.02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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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백화점 입점업체에서 고객이 점원에게 폭언하고 무릎꿇린 동영상이 퍼져 '고객갑질' 논란이 일파만파로 퍼졌다.고객 갑질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한 회사가 내건 패기있게 서비스 안내문이 눈길을 끌고 있다.지난 29일 도시락 업체 스노우폭스(SNOW FOX)의 김승호 대표는 소셜미디어(SNS)에 ‘공정 서비스 권리 안내’라는 글을 올렸다. (사진) 이 같은 글이 SNS상에서 빠른 속도로 퍼지며 반향을 일으키자 김 대표는 추가로 글을 남겼다.그는 “대부분 소비자 입장일텐데 제 의도에 공감하고 공유해 줘서 감사하다”며 “이런 관심이 업계에 종사하는 청년들과 사업체 대표들에게 큰 용기를 줄 것”이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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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관식 기자
2015.11.02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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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직(오른쪽)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하야시 모토오 일본 경제산업 대신이 30일 오후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한.일 통상장관회담에서 악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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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관식 기자
2015.10.30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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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종주국인 우리 나라가 태권도 체계와 공정성 문제로 바람 잘 날 없이 또 시끄럽다. 이번엔 세계태권도본부 국기원이 내놓은 '특별심사' 때문에 태권도인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국기원은 지난 23일 '2015년 국내 특별심사 응시 접수 공고'를 냈다.국기원이 내놓은 특별심사는 승단 연령에 제한은 있지만 1·2단 보유자는 6단까지, 3단 보유자는 7단까지, 4단 보유자는 8단까지, 5단 이상 보유자는 9단까지 이번 특별심사를 통해 한 번에 월단이 가능하도록 했기 때문이다.또 이번 특별심사에 응시하려면 단계별로 차등 적용한 25만원∼70만원의 심사비와 함께 100만원∼250만원에 이르는 기금도 내야 한다.국기원은 "이 기금은 기부금 형태로 국기원 성지화 사업, 태권도장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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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관식 기자
2015.10.30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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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의원들이 지난 25일 서울 종로구 동숭동에 있는 교육부의 역사교과서 국정화 추진 '전담팀(TF)' 사무실을 방문한 당시 안에 있던 교육부 직원의 경찰 112 신고록이 공개됐다.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박남춘 의원이 28일 서울지방경찰청으로부터 받은 당시 112신고 녹취자료를 보면 오후 8시20분 경찰에 첫 신고를 했다. 이후 8차 신고에는 " (경찰관) 2명 가지고는 안 되니까 빨리 좀 동원해달라. 이거 동원 안 하면 나중에 문책당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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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관식 기자
2015.10.29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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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없는 억만장자' 혹은 '괴짜 재벌' 등 별칭으로 유명한 니콜라스 베르그루엔(Nicolas Berggruen)이 29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으로부터 명예시민증과 메달 등을 받고 있다.미국과 독일 이중 국적인 베르그루엔은 버거킹 등 대주주로 수조원대 자산가이지만 세계 곳곳의 호텔에서 생활하며 철학과 정치, 사회변혁에 관심이 많다고 서울시는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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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관식 기자
2015.10.29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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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12일에 치러질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보름 앞으로 다가왔다.수능을 보름 앞둔 28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권선고등학교에서 3학년 학생들이 공부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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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관식 기자
2015.10.28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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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후 서울 혜화동 국립국제교육원 내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생 회관에서 취재진들이 새정치민주연합 교육문화위 소속 의원들이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위한 비밀사무실이라고 추정한 사무실을 취재하고 있다.새정치민주연합 국회 교육문화위원회 소속 김태년,유은혜,도종환 도종환, 정진후,유기홍 의원은 이날 오후 교육부가 역사교과서 국정화 관련 비밀 사무실이 운영중이라는 첩보를 받고 현장 확인을 위해 방문했지만 건물로 들어가지 못한 상황이다.경찰은 시설물 보호 요청을 받고 현재 관련 건물의 출입을 통제한 상태다.한편, 새정치민주연합과 정의당 등 야당이 교육부의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위한 태스크포스(TF)팀 사무실이 있다고 주장하는 서울 종로구 국립국제교육원의 사무실에 '교육부' 글씨가 적혀있는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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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관식 기자
2015.10.26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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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차 이산가족 상봉행사 1회차 마지막날인 22일 오전 금강산 이산가족면회소에서 열린 작별상봉 행사를 마친 북측 오인세(83) 할아버지가 행사장을 나서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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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관식 기자
2015.10.22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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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대교 붕괴 사고 21주기인 21일 오전 서울 성수대교 북단 IC 주변 위령탑에서 열린 합동 위령제에서 유가족들이 헌화한 뒤 분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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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관식 기자
2015.10.21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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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호 국정원장이 20일 서울 서초구 내곡동 국가정보원에서 열린 정보위원회의 국가정보원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자리에 앉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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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관식 기자
2015.10.20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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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피해소상공인 공동대책위원회 관계자들이 19일 오전 서울 의여도 중소기업중앙회 회의실에서 열린 롯데 면세점 특허권 연장 반대 기자회견에서 손팻말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소상공인연합회는 이날 지역 골목상권을 침해하고 소상공인의 삶의 터전을 빼앗고도 상생경영을 외면하는 책임을 물어 롯데 면세점 특허권 연장에 절대 반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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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관식 기자
2015.10.19 1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