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가 창립 7주년을 맞아 서울 중구에 있는 본사에서 기념식을 열었다고 1일 밝혔다.

신한카드는 옛 LG카드와 신한카드가 통합 출범한 2007년 10월 1일을 창립일로 삼고 있다.

신한카드는 2200만명의 회원을 보유한 카드업계 시장점유율 1위로 성장했다.

창립식에서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은 “현재는 카드산업의 저성장 구도 진입, 스마트 기기의 발달과 결제 기술의 혁신, 고객 보호를 위한 시장의 기대치 상향 등 카드 사태 이후 10년 만에 패러다임 대변혁의 시기”라며 “시장과 고객 모두 인정하는 진정한 선도사업자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위 사장은 따뜻한 금융의 현장 실천 강화, 빅데이터 경영의 실질적 성과 창출, 미래 성장동력 발굴, 혁신 조직문화 정착 등 네 가지 사항을 실천하자고 임직원들에게 당부했다.

또 20∼30대 회원 기반 확대와 결제 시장 판도 변화에 선제로 대응해줄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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