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의 신입사원 공개채용에 막판 지원자가 몰리면서 온라인 지원서 제출이 지연되는 상황이 발생해 지원서 제출 마감시한을 연장하기로 했다.

신세계그룹은 6일 오후 6시였던 올해 신입사원 공개채용 지원서 제출기한을 7일 정오까지로 연장한다고 밝혔다.

신세계그룹은 올해 공개채용에서 신세계백화점·이마트·신세계인터내셔날·신세계건설·신세계아이앤씨·신세계사이먼 등 6개 계열사에서 신입사원 약 20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신세계는 이번 채용에서 직무를 구분하지 않고 일괄 모집하던 채용방식을 바꿔 직무별 채용을 진행하고, 지원자가 지원 직무에 대해 다른 이들과 차별화한 경험이나 능력이 있는지 면접관에게 직접 소개하는 ‘드림 스테이지’ 면접도 도입했다.

신세계측은  “지난달 22일 시작된 신입사원 공개채용에 막판 지원자가 대거 몰리면서 온라인 지원서 제출이 지연됐다”며 “접속 장애로 지원서를 내지 못한 응시자들을 위해 온라인 지원서 접수 시한을 오늘 정오까지로 연장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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