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병원은 설립자 박영관 회장이 부천시로부터 ‘부천 100인’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부천 100인’은 부천시에서 부천 지명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선정심의위원회를 거쳐 21개 분야에서 부천을 대표하는 100인의 인물을 선정한 것이다.

부천시는 지난 2일에 열린 시민의 날 기념식에 ‘부천 100인’을 초청해 메달 및 인증서를 수여했다.

세종병원 박영관 회장은 의료인 분야에서 ‘부천 100인’에 선정됐으며, 민간 최초 심장병 전문병원을 부천에 설립해 국내외 심장병 환자들을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의료기관으로 일궈낸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박 회장은 "부천 100인에 선정해준 시와 시민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세종병원이 세계적인 심뇌혈관 질환 전문 의료기관이 거듭나는 것으로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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