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류업체가 국세청으로부터 고액 납세의 탑을 수상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오비맥주의 경우 법인세 외에 주세까지 포함하면 연간 1조원 이상의 세금을 납부하고 있다"며 "성실한 기업활동을 통해 조세 수입 증대에 큰 기여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액 납세의 탑은 법인세와 농어촌 특별세로 한정해 1000억원 이상 고액 납세 법인에 대해 명예적 성격의 상이다.
박수진 기자
psj@ilyo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