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기종 연구원은 "하반기에 유가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국내 조선업체들의 수주가 회복되고 불확실성이 축소될 것"이라며 "초대형 컨테이너선과 탱크선을 비롯해 해양플랜트 생산설비의 발주가 재개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성 연구원은 "중국 조선사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은 약 4배 이상인 데 비해 한국 조선사는 약 0.6배로 저평가된 상태"라면서 추천종목으로 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을 꼽았다.
문유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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