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경제=임준혁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부산 본사 IT센터에 데이터 백업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5일 밝혔다.

부산 본사의 데이터 백업 시스템은 각종 재해, 재난 등으로 주전산센터 사용이 불가능해졌을 때 고객의 금융정보와 각종 업무 데이터를 안정적이고 신속하게 복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예탁결제원은 수도권에 있는 주전산센터와 300㎞ 이상 떨어진 부산 본사 IT센터에 데이터 백업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유사시 안전하게 금융 데이터를 보존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예탁결제원은 앞으로도 금융전산 안정화 등 정부정책 지원과 부산 금융중심지 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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