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자산운용은 중국 본토 채권과 주식에 동시에 투자하는 '동양차이나RQFII중소형고배당채권혼합형' 펀드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펀드의 주식 운용은 상해와 심천시장에 상장된 중소형주와 고배당주에 주로 투자한다. 채권 운용은 표면금리 4~5% 수준의 우량회사채와 국유기업을 중심으로 투자한다.

펀드의 위탁 운용은 올해 1분기 기준 3천억위안 규모의 자산을 운용중인 차이나유니버셜(China Universal) 자산운용이 담당한다.

동양운용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한국보다 금리 메리트가 높은 중국 본토채권에 투자해 안정적인 수익 실현이 가능하다"며 "중국 본토 주식과 채권에 동시에 투자하는 상훔은 업계 최초"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최근 트렌드로 자리를 잡고 있는 중위험 중수익 상품의 하나로 NH투자증권을 통해 전국 고객들이 중국 본토에 투자할 수 있는 기회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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