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사장 안민수)는 사회공헌 활동 통합 브랜드인 '드림아이(Dream I)'를 선보이고,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22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번에 발표한 드림아이(Dream I)를 자원봉사 참여도 제고 및 나눔문화 정착에 기여하고자 만들었고, '우리'의 꿈을 위한 '나'의 실천 활동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이 회사는 기존에 진행하던 임직원들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새로운 브랜드에 어울리게 (드림펀드, 드림서포터, 드림쉐어, 드림클래스, 드림클럽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급여의 1%를 기부해 조성된 기금은 '드림펀드', 사회공헌 활동리더들은 '드림서포터', 부서별 지속 봉사활동은 '드림쉐어' 로 정했다.


한편 삼성화재는 지난 17일 어린이재단과 함께 '2014 임직원 드림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임직원이 직접 제작한 안전키트를 저소득가정 아동 600명에게 전달했다.


이 회사는 드림아이 브랜드에 대해 임직원들의 사회공헌에 대한 인지도를 향상시키고 지속성을 가지고 사회공헌활동을 해 나가기 위한 자기 다짐이라고 소개했다.


'나'의 꿈을 이루려고 노력하다보면 '우리'의 꿈을 이룰 수 있다.'는 의미로 손해보험업의 특성에 맞는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고자 하는 의지가 담겨 있다는 설명이다.


삼성화재는 저소득계층 아이들이 이용하는 낙후된 어린이 놀이공간을 보수·조성하는 '드림놀이터', 교육 현장에 꿈을 심어주는 학교숲 조성 사업인 '드림스쿨', 사회적 지원이 필요한 아동을 부서별로 매칭하여 후원하는 '1부서 1아동'결연사업 등 아이들의 꿈을 이루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들은 임직원들의 급여의 1%를 모아 만든 드림펀드에서 지원하고 있다.
 

베트남 법인과 삼성화재애니카손사는 지난 9일부터 2박 3일 동안 베트남에서 조립식 가택을 지어주는 사랑의 집짓기, 시골 초등학교의 비전캠프 운영, 유치원 방문 등의 봉사활동을 했다.
  

호치민 유치원 NGO 교육 단체와 연계하여 베트남 지역 내 빈곤계층 아동 및 부모들과 레크레이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도서. 장난감 등 유치원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했다. 또한 베트남 빈즈엉주 교육청과 연계하여 호치민 인근 시골학교 아이들 대상의 원데이 비전캠프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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