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씨스타

[일요경제=이정민 기자] 씨스타(SISTAR) 신곡 '쉐이크 잇(SHAKE IT)'의 미소녀 커버영상이 중국 네티즌들까지 사로잡았다.

지난 30일 중국 최대 연예 포탈중 하나인 시나닷컴 메인에는 씨스타의 신곡 '쉐이크 잇(SHAKE IT)' 미소녀 커버영상이 게재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앞서 29일 국내 SNS에서 핫이슈로 떠오른 이 영상속에는 농구장에서 챙이 긴 모자로 얼굴을 가리고 치마와 흰 셔츠를 똑같이 맞춰 입은 소녀들이 '쉐이크 잇'에 맞춰 군무를 선보이고 있는데, 중국의 시나닷컴 이외에도 왕이 등 주요 포탈사이트 메인을 장식하며 큰 화제로 떠오르고 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대륙의 SHAKE IT도 보고싶다.", "와 중국까지 진출하다니", "텔미 열풍 이어가려나 봄", "쉐이크 잇 너무 좋아요." 등의 댓글로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씨스타의 신곡 '쉐이크 잇(SHAKE IT)'은 발매와 동시에 멜론, 엠넷뮤직, 올레뮤직, 지니뮤직, 싸이뮤직 등 전 음원사이트에서 10일째 일간차트 퍼펙트 올킬을 기록하고 있다.

타이틀곡 '쉐이크 잇(SHAKE IT)'은 히트 작곡가팀 이단옆차기가 프로듀싱을 맡은 씨스타표 여름 댄스곡. 강렬한 브라스와 그루브감이 인상적인 레트로 댄스 트랙으로, 중독성 강한 후크와 시원한 보컬이 인상적이다. 흥이 넘치는 멜로디와 유머, 섹시코드가 가미된 영상, 따라하기 쉬운 율동, 다같이 춤출 때 빛이 나는 광장형 안무가 포인트.

남녀노소 고른 팬층을 보유한 만큼 국민 걸그룹만이 선보일 수 있는 음악으로 올 여름 가요계를 후끈하고 달구고 있다. 또한 일주일 만에 1500만 돌파를 앞두고 있는 뮤직비디오 '쉐이크 잇(SHAKE IT)'은 코믹한 판타지 장르로 제작돼 특별한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씨스타만이 선보일수 있는 '걸크러쉬' 판타지 스토리는 주희선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대세’ 강균성, 셰프 최현석과 몬스타엑스의 셔누, 원호 등이 카메오로 출연해 재미를 더했다. 경쾌한 음악과 안무, 유머코드가 결합돼 보고 듣고 즐거움을 갖춘 영상으로 뜨거운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씨스타는 신곡 '쉐이크 잇(SHAKE IT)'이 음원차트를 점령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활발한 방송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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