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는 중국인 관광객(유커)들이 주로 찾는 국내 가맹점에서 모바일 결제 서비스 '위챗 페이먼트(Wechat Payment)'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위챗 페이먼트는 중국 모바일 메신저인 위챗을 이용한 간편 결제 서비스다.

서울, 인천공항, 김포공항, 대구공항, 제주 등 국내 신라면세점 5개 매장과 커피 전문점 커핀그루나루에서 이용할 수 있다.

하나카드는 화장품 업종, 백화점, 호텔, 병원 등 중국인 관광객이 자주 찾는 업종을 대상으로 가맹점을 늘려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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