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최고 연 4.3%의 이자를 받을 수 있는 '난 할 수 있어 적금 2'를 오는 16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적금은 기본금리가 연 1.8%이고 최대 연 2.5%까지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한시 상품이다.

올해 1231일까지만 가입할 수 있다.

급여·휴대전화 요금·관리비 이체 등 부수 거래 실적에 따라 최대 연 2.0%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여기에 스마트폰뱅킹·인터넷뱅킹·콜센터 등 비대면 채널을 통해 가입하면 0.3%의 우대금리를 더 받을 수 있다.

가입하면서 금주·금연 도전 등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겠다고 서명하기만 해도 0.2%의 우대금리가 기본으로 제공된다.

1개월에 최대 10만원까지 적립할 수 있다.

지난해 716일부터 1231일까지 판매됐던 '난 할 수 있어 적금 1'254천 명이 가입한 바 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고객들 스스로 자신과의 약속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배려하는 데 중점을 둔 상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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