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투자증권은 오는 10일부터 17일까지 서울시 태양광 제1호 시민공모펀드인 'KB서울햇빛발전소 특별자산펀드' 825천만원어치를 선착순으로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

KB서울햇빛발전소 특별자산펀드는 원금비보장 상품으로, 만기는 3년이며 투자기간에 환매할 수 없는 폐쇄형 구조다.

4.0% 수준의 수익률이 예상되는 펀드의 분배금은 매 반기(12, 6) 말일의 익영업일에 지급될 예정이며 투자원금은 펀드 만기에 일시 상환된다.

1인당 가입금액은 최소 100만원부터 최대 1천만원까지며 KB투자증권 13개 영업점과 온라인(HTS, 홈페이지), 모바일(MTS)에서 매입할 수 있다.

이 펀드는 다수 시민이 펀드에 가입하고 수익을 가져가는 구조로, 주로 사모 방식으로 진행되던 태양광 발전사업 분야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공모펀드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KB투자증권은 설명했다.

시민 공모펀드로 건설되는 제1호 서울햇빛발전소는 서울시 소유 공공부지인 철도차량기지 4곳에 4.25MW 규모로 조성된다.

현재 지축, 개화 차량기지에 3MW 규모의 발전시설이 건설됐고 도봉, 고덕 차량기지에 들어설 1.25MW 규모의 시설은 8월 말 준공될 예정이다.

 

문의는 KB투자증권 WM컨설팅센터(1599-700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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