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는 주유·교통·자동차에 특화된 '타고 싶은 카드'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주유, 교통, 자동차 관련 보험, 정비 등의 서비스를 한 장에 담았다. 기존 카드들은 주유특화 또는 대중교통 특화 등 상품별로 혜택이 분리돼 있다.

주유의 경우 특정 제휴사의 주유소를 찾아다닐 필요없이 전국 모든 주유소에서 같은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전월 실적이 30만원 이상이면 리터당 60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70만원 이상이면 주간에는 리터당 80, 야간(0~6)에는 리터당 100원 할인을 받는다.

대중교통은 버스·지하철·택시·고속버스·KTX 등 주요 교통수단 이용시 10% 할인혜택이 있다. 전월 실적에 따라 월 최대 5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이밖에 자동차 특화 서비스로 스피드메이트에서 엔진오일 무료 교환이나 차량정비 때 2만원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또 자동차 정기·종합검사비 50% 할인, 타이어교체 및 자동차보험료 5~10% 할인, SK렌터카 40~70% 할인 혜택이 있다.

한편 우리카드는 '타고 싶은 카드' 출시를 기념해 오는 1030일까지 10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주유상품 5만원권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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