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은 15일 협력사, 고용노동부와 함께 서울 양재동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신세계그룹 앤드(&) 파트너사 채용박람회'를 연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리는 박람회에는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신세계푸드, 신세계인터내셔날, 스타벅스 등 신세계 계열사 10곳과 삼립식품, 데상트코리아, 해태제과 등 협력사 115곳 등 총 125개 기업이 참여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기획, 인사, 재무, 상품기획(MD), 판매, 영업, 유통, 물류, 외식, 식음료, 디자인 등 다양한 직종을 아우르는 채용이 진행된다. 청년과 경력 단절 여성, 중장년층까지 여러 계층에 대해 구직의 기회가 주어진다.

부대행사로 전문 사진작가가 이력서에 필요한 사진 촬영을 해주고 인화해 무료로 제공하는 행사가 진행된다. '스타벅스 존'에서는 구직자 전원에게 스타벅스 커피를 무료로 제공한다.

박람회에 들어가는 비용은 신세계가 전액 부담한다.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과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이날 오후 박람회 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신세계그룹 & 파트너사 채용박람회' 홈페이지(http://ssgjobfair.career.co.kr)14일 현재까지 8만여명이 방문하며 높은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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