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경제=신관식 기자] 한국스탠다드차타드(SC)은행은 계좌이동제 시행에 대비해 높은 금리와 수수료 면제 혜택을 주는 온라인 전용 수시입출금 예금상품 '제일이지(EZ)통장'을 19일 출시했다.

이 통장은 별도 조건 없이 개설하기만 하면 300만원까지 연 1.2% 금리를 제공하고 300만원을 초과한 잔액에는 0.5%의 금리를 준다.

SC은행과 처음 거래하는 고객에게는 개설 후 6개월간 0.2%포인트의 추가금리를 준다.

또 전자금융거래 이체수수료, 자동화기기 영업시간 외 출금수수료, 타행 자동이체수수료 등을 조건 없이 면제한다.

인터넷뱅킹이나 스마트폰뱅킹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고객이 직접 개설할 수 있다.

찾아가는 뱅킹 서비스를 신청하면 은행 직원이 태블릿PC를 들고가 현장에서 개설해 준다.

온라인 전용 상품이어서 실물 통장은 발행하지 않는다.

SC은행은 제일EZ통장 출시를 기념해 선착순으로 신세계상품권, 외식상품권, 여행상품권 등을 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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