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오는 26일부터 전국 올레매장, 직영 온라인몰 올레샵’, 삼성디지털플라자 등에서 삼성전자의 실속형 모델 갤럭시J7’를 단독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0138월 출시된 갤럭시S4미니 이후 2년여만의 삼성전자 전용모델이다.

갤럭시J7는 이미 지난 6월 중국, 인도 등에서 먼저 선보인 보급형 단말로 5.5인치 화면에 3000mAh 배터리를 갖췄다. HD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와 플래그십 모델에만 적용되던 퀵카메라 기능이 탑재됐으며 출고가는 374000원이다. 멤버십 포인트로 단말 할부원금을 최대 10%(최대 5만원)까지 낮추면 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KT는 갤럭시J7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 31일까지 갤럭시J7 전용 삼성전자 정품 배터리를 무료 교환 쿠폰을 제공하고 다음달 4일까지 구매 고객 7명을 추첨해 삼성전자 기어S2 클래식(블루투스 버전)을 선물한다.

KT 디바이스 본부장 이현석 상무는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 도입 이후 중저가 모델에 대한 수요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이미 해외에서 검증된 갤럭시J7 단독 출시에 이어 앞으로도 삼성전자와 적극 협력해 KT만의 차별화된 단말로 고객의 선택폭을 늘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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