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오는 11월 3일부터 비은행금융기관으로는 처음으로 신협·새마을금고 중앙회와 화폐수급 거래를 개시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그동안 은행을 통해서만 해오던 신권 등 화폐 공급이나 환수를 신협과 새마을금고를 통해서도 하려는 것.  
 
한은은 화폐 유통의 원활화와 은행권의 청결도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은은 시범적으로 신협·새마을금고 중앙회 본부(서울지역)와 우선 화폐 수급거래를 실시하고 내년 중 대상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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