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 고양국제꽃박람회가 5월 15일까지 고양시 일산 호수공원에서 계속되는 가운데 5월 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의 황금연휴 동안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일요경제=문유덕 기자] 2016고양국제꽃박람회가 열리고 있는 일산호수공원에서는 5월 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의 황금연휴 동안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에는 2시부터 3시까지 군악대, 해외민속공연, 풍물놀이, 캐릭터, 플라워 포토걸과 함께하는 플라워 퍼레이드가 진행된다.

꽃박람회 화훼판매장에서 시작해 일산 문화 공원과 꽃박람회 행사장을 행진하며 관람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5월5일에는 2015-2016 프로농구 우승팀인 고양 오리온스 선수단 팬사인회가 행사장내 토크콘서트 무대에서 오후 3시부터 진행된다.

꽃박람회에서만 볼 수 있는 꽃으로 장식한 옷을 입고 패션쇼를 하는 ‘바디플라워쇼’를 2시부터 국제교류무대에서 만날 수 있다.

고양시에서 세계로 수출하는 우수 품질의 장미로 만든 작품과 고양시에서 발굴된 ‘가와지볍씨’를 알리기 위해 벼로 만든 작품을 눈여겨 볼 만 하다.

5월 7일에는 꽃박람회를 축하하는 불꽃쇼가 펼쳐진다. 음악과 축포가 어우러진 불꽃쇼로 봄밤 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을 것이다. 불꽃쇼는 오후 8시 30분부터 약 10분간 진행될 예정이다.

연휴 내내 고양시립합창단, 평양예술단, 치어리딩, 벨리댄스 등 관람객과 함께하는 공연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이어진다.

특히 밤에는 빛으로 옷을 갈아입은 야외정원에서 LED 퍼포먼스, 클래식 연주 등을 즐기며 특별한 5월의 봄밤을 만끽할 수 있다.

2016고양국제꽃박람회는 5월 15일까지 고양시 일산 호수공원에서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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