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계열 로하스 생활마켓 올가홀푸드는 '동물복지인증 유정란으로 만든 구운 계란'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제품은 동물복지 축산 인증 농장에서 자유롭게 뛰어 놀며 무항생제 사료를 먹고 자란 닭이 낳은 유정란을 선별해 맥반석에서 약 10시간 동안 구워졌으며, 계란 특유의 잡냄새가 없고 식감이 쫀득하다.

아이들 영양 간식이나 직장인과 학생들의 아침 식사 대용으로 제격이며, 계란 특유의 향을 선호하지 않았던 사람들도 편하게 먹을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가격은 4구 2500원, 10구 5800원이다. 제품은 올가 전국 직영 매장과 가맹점 바이올가, 올가 인터넷 쇼핑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한편, 올가는 2007년 축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자체 인증제도 '올가 동물복지제도'를 도입해 시행해 오고 있다. 올가 동물복지제도는 동물(한우·젖소·육계·산란계)을 질병 위험과 고통을 최소화하는 사육 프로그램을 통해 키워 축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내부 인증제도다. 회사는 동물을 안전하고 자유로운 환경 속에서 항생제와 성장촉진제를 제외한 순 식물성 사료를 먹여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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