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오는 13일 오전 10시 배트맨 캐릭터를 모티브로 한 '갤럭시S7엣지 인저스티스 에디션(Injustice Edition)' 1천대를 온라인 스토어(http://www.samsung.com/sec/shop/)에서 선착순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가격은 가상현실(VR) 기기 등을 포함해 119만9천원이다.

이 제품은 인기 모바일 게임 '인저스티스:갓스 어몽 어스(Injustice : Gods Among Us)'의 배트맨 캐릭터를 갤럭시S7엣지에 적용한 것이다. 배경 화면에 인저스티스 테마를 적용해 디자인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후면 가운데 골드 색상의 배트맨 앰블럼을 배치하고, 하단에 1번부터 1천번까지 한정판 일련번호를 각인했다.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구매자에게 가상현실(VR) 헤드셋 기어 VR, 배트맨 배지, 배트맨 슈트 형상의 케이스, 인저스티스 모바일 게임 상품권, 오큘러스 VR 콘텐츠 이용권 등을 패키지로 제공한다.

선착순 30명에게는 인저스티스 버전의 배트맨 피큐어도 함께 증정한다.

이에 앞서 삼성전자는 작년 5월 27일 오전 10시 '갤럭시S6엣지 아이언맨 에디션'을 선착순 판매했다. 해당 제품은 온라인 스토어가 마비되는 사태 끝에 하루도 지나지 않아 모두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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