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포주공3단지 재건축 아파트 ‘디에이치 아너힐즈’가 다음달 초 분양을 시작한다.

현대건설은 다음달 8일 ‘디에이치 아너힐즈’ 모델하우스를 열고 일반분양 물량을 공개한다고 21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3층, 23개동 총 1320가구(전용 49~T148㎡) 중 일반분양분은 70가구(전용 76~131㎡)다. ‘T’는 테라스 가구다.

다음달 8일 분양에 들어가는 ‘디에이치 아너힐즈’ 조감도전용면적별 인반분양분은 ▲76㎡ 1가구▲84㎡ 4가구 ▲94㎡ 1가구 ▲106㎡ 48가구 ▲131㎡ 8가구 ▲T89㎡ 2가구 ▲T91㎡ 1가구 ▲T99㎡ 1가구 ▲T105㎡ 1가구 ▲T109㎡ 1가구 ▲T124㎡ 1가구 ▲T130㎡ 1가구다.

현대건설은 ‘디에이치 아너힐즈’를 프리미엄 주택 브랜드인 ‘디에이치’의 첫 적용 사업지인 만큼 강남에서도 보기 어려운 단지 내·외부를 호텔급으로 꾸밀 예정이다.

주방 가구는 이탈리아 보피(BOFFI) 제품(전용 T105㎡ 이상)이 사용된다. 보피(BOFFI)는 독일의 불탑(BULTHAUP), 이탈리아의 아크리니아(Arclinia)와 함께 세계 3대 명품 주방가구로 꼽힌다. 바닥과 아트월은 천연 대리석으로 마감하고, 엘리베이터는 분당 210m급 속도로 30층(100m)까지 30초면 이동하는 주거용 건물(아파트, 주상복합) 중 가장 빠른 엘리베이터를 설치한다. 통상 20층 아파트의 승강기 속도는 120~150m/m다.

또한 모든 가구(1320가구) 내부에는 층간 소음 최소화를 위해 강남 최초로 슬라브 두께를 240mm로 적용하고, 총 6594㎡ 규모의 커뮤니티도 조성한다. 커뮤니티 면적을 가구당 면적으로 환상하면 약 6.6㎡로, 일반 아파트 약 1.9㎡의 3배에 달한다. 이곳에는 실내체육관(농구, 배구, 배드민턴, 클라이망), 실내 골프연습장과 실내 수영장, 피트니스, 사우나, 아트룸, 카페테리아, 게스트하우스 등이 들어선다.

디에이치 아너힐즈 모델하우스는 힐스테이트 갤러리(서울시 강남구 도곡1동 914-1)3층 ‘THE H 갤러리’에서 다음달 8일 문을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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