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 고 열풍이 속초와 고성, 양양지역에서 이틀째 이어진 14일 속초해수욕장에서 청소년들이 포켓몬 고 게임을 즐기고 있다.

포켓몬 고 게임을 즐기기 위해 속초 엑스포 공원에 모인 유저들이 13일 밤 11시가 훨씬 넘은 시간인데도 휴대전화를 켜 들고 공원을 누비고 있다.

조용하던 속초지역에 '포켓몬 고' 열풍이 불고 있다.

속초에서 포켓몬 고 게임이 가능하다는 소식이 인터넷과 언론보도 등을 통해 알려진 지난 13일 전국에서 모여든 게임 유저들로 청초호 유원지 엑스포 공원은 북적거렸다.

국내에서는 아직 출시되지 않은 증강현실(AR) 게임 앱 '포켓몬 고(GO)'가 속초와 고성, 양양, 인제군 지역에서 사용 가능한 것으로 확인되자 이들 지역에 서울 등 외지에서 게임을 즐기려는 청소년들이 몰려오는 등 '포켓몬 고' 열풍이 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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