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이 27일 오전 '대중교통 이용의 날'을 맞아 안국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출근을 하며 승객들과 이야기를 하고 있다.

박 시장은 지하철에서 만난 한 시민들로부터 민원 사항을 청취하고 개선을 약속했다.

박 시장은 "평소에도 행사장으로 이동시에 종종 지하철을 이용하곤 하며 자전거로 출근하면 좋겠다는 바람도 있다"고 말했다.

또 박 시장은 27일 오후 2시 시청 본관 대회의실에서 '마을공동체 되돌아 보기, 새길 찾기' 라는 주제로 110분간 청책토론회를 진행한다.

서울 마을넷대표자회 주최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마을활동가와 마을공동체 전문가 등 150여명이 참석한다.

이웃간 관계를 회복하고 지속가능한 마을살이를 위해 지난 5년간 서울 각 지역에서 진행된 마을공동체 활동을 돌아보고 과제 등을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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