칫솔, 치약, 가글 등 구강용품 9종 국내에 처음 선보여

[일요경제 = 손정호 기자] LG생활건강은 세계적 오랄케어 전문 브랜드 ‘리치’ 구강용품 9종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LG생활건강은 작년 11월 존슨앤존슨의 오랄케어 브랜드 리치(REACH®)의 아시아 및 오세아니아 사업을 인수했는데, 이번 출시 제품은 칫솔 4종, 치약 3종, 가글 2종으로 구성된다. 

리치 브랜드로 치약이 출시된 것은 세계적으로 첫 시도이라며, 치과도구에서 착안해 14° 기울어진 각도가 적용된 리치 칫솔은 입 안 구석구석 닿기 어려운 곳에 있는 프라그까지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와이드 칫솔의 경우 더 넓은 헤드와 풍성한 미세 칫솔모로 양치 시 놓치기 쉬운 부분까지 쉽고 빠르게 세정해주는 것이 특징이라는 것.

또한 8 in 1 포뮬러의 리치 치약은 치과에서 진료 시 체크하는 8가지 구강질환에서 착안해 보이지 않는 구강문제까치 해결한다고 강조했다.  

충취 및 구취 원인을 해결하는 99.9% 항균 효과의 오리지널, 하루 한 번 양치만으로도 12시간 구취 억제효과가 있는 엑스트라 후레쉬, 치아를 환하게 밝혀주는 프로페셔날 화이트 3가지로 필요에 따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리치 마케팅 담당자는 “점점 다양하고 세분화되는 소비자 니즈에 맞춘 프리미엄 오랄 헬스 제품을 출시함으로써 국내는 물론 세계적 브랜드 인지도를 활용한 아시아 사업 확장을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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