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자회사인 GS이니마가 브라질 하수처리시설 공사를 수주했다.

베네디토 벤데즈 하수도 통합 관리 사업은 브라질 북서부 알라고라스주 마세이옹시의 하수도 시설을 통합관리하는 사업으로 신규 하수처리시설 공사와 하수시설 통합 운영 및 상/하수 요금 통합 징수 등 공사기간4년을 포함 총 30년간 통합관리하는 컨세션 사업이다.

GS건설 이니마 담당 도재승 상무는 "GS 건설은 GS 이니마를 통해 신성장동력인 수처리 사업 실적을 꾸준히 확보하면서, 그간 진출하지 못한 유럽과 남미, 아프리카 지역으로 시장을 넓혀가고 있다" 며 "GS 이니마 인수 시너지 효과가 점차 가시화 되고 있으며 GS이니마의 남미/유럽/북아프리카 수처리 시장을 기반으로 GS건설의 타 사업군과의 시너지 효과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예정" 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사의 지분율은 GS이나마브라질이 60%,계약금 4억6000만 달러(한화 약 4737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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