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이 좋은 고객이 단골이 된다!

[일요경제=하수은 기자] '장사치가 다 그렇지' 가끔 스스로를 이렇게 위로할 때가 있다.

누구나 물건을 구입하는 과정에서 한번쯤 업체로부터 상처를 받은 일이 있을 것이다. 판매에만 급급하여 자신만의 잣대로 고객을 평가하고, 조건에 부합되지 않는 고객이라 판단되면 여지없이 내친다. 또는 심한 말로 마음에 상처를 주기도 한다.

시대가 변하고 소비자 권리에 대한 여러 가지 제도가 마련되고 있지만 여전히 곳곳에선 속출되는 소비자 피해를 보며 안타깝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기분 좋은 쇼핑을 한 고객이 결국 단골이 되고 좋은 입 소문을 만들어 주는 고마운 존재가 된다는 것을 간과한 것이다. 쇼핑몰 운영과 관리에 있어서 엄연히 규정이란 게 존재하지만 최대한 고객이 원하는 방향으로 배려해야 한다. 하지만, 진흙 속에서도 피는 꽃은 있기 마련이다.

10, 20대 데일리룩 여성의류 쇼핑몰 ‘오시야’는 좋은 소재로 제작된 멋스러운 핏의 데일리룩을 소개하고 있는 곳이다. 심플함, 과하지 않은 유니크함과 화사함으로 봄 시즌을 맞아 예쁜 코디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봄 신상이 업데이트 되고 있다.

또 높은 퀄리티 의 의상들은 물론, 특히 고객들을 배려하는 고객 중심의 마인드로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얻고 있다.

오시야 관계자는 “저희는 CS라는걸 AS나 전화통화로만 한정 짓지 않고 그 자체가 CS 쇼핑몰이

되고 싶어요. 또 실 착용컷과 상세컷을 위주로 대대적인 개편을 할 예정입니다. 당장 모든 상품을 커스트마이징 상품으로 기획 할 수는 없겠지만 언제나 그 부분에 끊임 없이 질문을 던지며 해답을 찾아갈 것입니다.”라고 전했다.

현재 ‘오시야’에서는 매 시즌 고객들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일요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