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경제=채혜인 기자] 삼성전자가 이탈리아 밀라노 현지시간으로 이달 4일부터 9일까지 열리는 ‘밀라노 디자인 위크 2017’에 참여, 최근 공개한 스마트폰 '갤럭시 S8'∙'갤럭시 S8+'의 디자인 철학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를 건축하기도 한 이라크 출신의 건축가 자하 하디드(Zaha Hadid)의 건축사무소인 '자하 하디드(Zaha Hadid) 아키텍츠(ZHA)' 및 디지털 컨설팅업체 '유니버설 에브리싱'과 협력해 ‘언콘파인드(Unconfined) : 갤럭시 S8 디자인’이라는 주제로 몰입형 디자인 스튜디오를 열고 '갤럭시 S8'∙'갤럭시 S8+'의 디자인 철학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번 갤럭시 S8 및 S8+는 지난달 29일 뉴욕과 런던에서 삼성전자가 공개한 최신 스마트폰으로 화면을 극대한 '베젤리스(Bezel-less) 디자인’과 18.5대 9로 몰입감을 주는 ‘인피니티 디스플레이’, 지능형 사용자 인터페이스 ‘빅스비’, 고성능·저전력 10나노 프로세서 얼굴∙지문∙홍채 3가지 생체인식 보안 기능 등이 탑재됐다.

이후 4월 21일부터 전 세계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