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경제=김민선 기자] 전 세계 24개국 153개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한 KEB하나은행이 지난주 총 3회에 걸쳐 캐나다에서 교포 대상 자산관리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홍콩, 중국, 인도네시아, 중남미(파라과이, 브라질)에 이어 북미지역에서 처음 개최된 것으로 금융권 최초로 교포 대상 부동산 자문 서비스를 제공한 점이 특징이다.

KEB하나은행은 부동산 가치평가에서부터 사업성 분석을 통한 매입·매각 자문까지 총 망라한 종합 부동산 서비스로 그간 국내로 잦은 왕래가 어렵고, 거래를 믿고 맡길 대리인이 마땅치 않은 교포 손님들이 간편하고 안전하게 부동산 거래를 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KEB하나은행은 은행권에서 유일하게 매입에서부터 관리, 처분에 이르기까지 부동산 거래 전과정에 걸쳐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계약 전 손님이 알기 어려운 하자나 리스크를 꼼꼼하게 점검하는 실사서비스도 무료로 제공한다.

아울러 은행권 최초이자 현재까지 유일하게 홍콩과 인도네시아에 PB를 배치하고 있다. 해외시장을 경험한 글로벌 PB들이 국내 PB센터에서 지점장, 센터장 등으로 활약하고 있어 글로벌 자산관리의 명가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부동산 자문 서비스의 계약서를 금융권 최초로 영어, 중국어 등 외국어로 제공하고 있으며, 2015년 6월에는 역삼 International PB센터를 개점해 한국을 찾은 외국인 손님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성엽 KEB하나은행 WM사업단장은 “손님의 기쁨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KEB하나은행의 철학을 바탕으로 오직 손님 편의성 극대화를 위해 항상 고민하고 있다”며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향후에도 KEB하나은행만의 다양하고 특화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아갈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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