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 브릿지 연간 치아개수 제한없이 보장

[일요경제=김민선 기자] 한화손해보험이 지난 5월 출시한 무배당 ‘하얀미소플러스 치아보험 1705’에서 치아 보장을 더욱 강화하고, 납입보험료를 인하했다.

한화손해보험에 따르면 하얀미소플러스 치아보험 1705의 기본계약을 일반상해사망에서 구치 치수치료비로 변경하여 치아 보장이 더욱 강화됐다. 임플란트, 브릿지에 대해 보장횟수와 치아개수에 대한 제한을 없애고, 영구치 보철치료비도 최고 150만원으로 유지하여 치아 치료 보장을 확대한 것.

또한 영구치 보존치료비 특약 분리를 통해 영구치 크라운 치료 보장을 강화하고 보장금액도 최대 40만원으로 확대했다.

한화손해보험은 고객 니즈에 따라 가입 가능 나이를 6~65세로 확대하고, 80% 이상 일반상해 후유장애 발생시 보장보험료 납입면제를 통해 경제적 부담을 줄였다.

해당 상품은 1종(세만기형)과 2종(년만기 갱신형)으로 구성돼 있으며 납입기간은 1종이 5년 단위로 20년까지, 2종은 전기납이며 최대 70세까지 보장 가능하다.

한화손해보험 관계자는 “치과치료 뿐만 아니라 백내장, 편도선절제술 등 안과 질환, 이비인후과 질환 수술까지 보장하며 인공와우이식수술비 보장을 신규 탑재하는 등 이목구비 보장을 강화한것도 이번 개정된 상품의 가장 큰 특징이다”고 밝혔다.

질병을 앓던 병력자의 가입도 한층 편리해졌다. 당뇨의 경우 당화혈색소 7% 이하로 인슐린 투여가 없거나 이로 인한 합병증 및 후유증이 없는 경우 가입이 가능하다. 또 뇌경색, 협심증, 심근경색, 신부전의 경우 해당 입원치료 완료 후 1년 경과 및 합병증과 후유증이

없을 경우 가입할 수 있다. 브릿지의 경우 치료 종료 후 1개월이 지나야 가입할 수 있다.
 한화손해보험 상품개발파트 우현주 파트장은 "연령 확대를 통한 치과치료의 사각지대를 줄이고  이목구비 질환에 대한 보장영역을 확대하여 한층 경쟁력있게 설계된 상품"이라며 "한화손해보험 하얀미소플러스 치아보험1705를 통해 가계의 치과치료 부담을 덜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요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