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9일 날씨 예보(출처=기상청)
11월 9일 날씨 예보(출처=기상청)

기상청은 중부내륙과 전북북동내륙, 경북북부내륙 등 지역에 8일 23시 기준 한파특보를 발효한다고 발표했다.

기상청은 이날 밤부터 해당 지역에 찬 공기가 내려앉으면서 내일(9일) 아침에는 기온이 더 큰 폭으로 떨어진다고 예보했다.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차차 흐려져 오후부터 밤 사이 비가 오는 곳이 있으며, 일부 내륙에는 영하로 떨어지는 곳도 있다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기상청은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으니 차량 운전자은 안전 운행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내일 자 황사 전망과 관련해 “중국북부와 고비사막에서 황사 발원이 예상되고, 이 황사는 모레 비가 그친 후 기압골 후면의 북서기류를 따라 남동진하여, 우리나라로 유입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일요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