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은 13일부터 '펀드정보시스템'을 확대 개편해 적용한다. /사진제공-NH농협은행

[일요경제=심아란 기자] NH농협은행은 고객 맞춤형 사후관리 강화를 위해 '펀드정보시스템'을 확대 개편해 13일부터 적용한다.

2009년 도입한 '펀드정보시스템'은 농협은행에서 판매되고 있는 펀드 상품추천·판매지원·사후관리 등을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영업점에서 고객에게 전문적인 투자상품 정보를 제공해주고 있다.

이번에 확대 개편된 신(新)펀드정보시스템은 펀드 신규 시 판매 프로세스를 단계별로 안내해 불완전 판매를 방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나만의 관리고객·계좌’ 메뉴를 신설해 사후관리 기능을 강화했다. 아울러 다양한 펀드 검색 기능을 추가해 고객 상담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통합업무시스템과 연계해 신속한 업무처리가 가능하도록 했다. 

이에 이경섭 농협은행장은 "신펀드정보시스템 확대 개편을 통해 고객에게 보다 나은 펀드 상담서비스는 물론 꼼꼼한 사후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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