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EB하나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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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심아란 기자] KEB하나은행은 23일 을지로 본점에서 거래 중소기업의 임직원을 초청해 수출입업무 지원 강화를 위한 '2017년 하반기 KEB하나은행 수출입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날 하나은행은 중소기업 임직원에게 해외 외환규정과 수출입 결제 방법 등을 교육했으며 이 강좌에는 84개 수출입거래 중소기업의 실무 담당 임직원 137명이 참석했다.  

수출입 아카데미는 하나은행의 외국환 업무 노하우와 전문인력을 활용해 중소기업 임직원에 대한 이론과 실무 지원을 목적으로 2007년 하반기에 시작돼 매년 2회에 걸쳐 개최되고 있다. 

이날 강좌는 ▲환리스크 관리 ▲신용장통일규칙 ▲수출입 결제방법 및 신용장 종류 ▲기업을 위한 외국환규정 해설 ▲신용장실무 및 주요선적서류 해설 ▲송금의 종류와 해설 ▲신용장 사례연구 및 분쟁사례 등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주요 내용으로 꾸려졌다.

KEB하나은행 관계자는 "수출입 아카데미는 전문 강사진이 수준 높은 강의를 알기 쉽게 전달해 매회 큰 호평을 받아 왔다"며 "많은 거래기업이 자체 수출입 업무연수에도 이 강좌 내용을 적극 활용하고 있는 만큼 세미나의 양적 질적 발전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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