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현 금융정책국장‧금융서비스국장 최훈

13일 임명된 금융위원회 김태현 금융정책국장, 최훈 금융서비스국장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13일 국장급 7명 중 4명을 교체하는 인사를 단행했다.

13일 금융위에 따르면 내년부터 핵심 금융정책 추진에 속도를 내기 위해 경력‧전문성‧역량을 고려해 인사를 실시했다

금융정책국장은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가계부채 종합대책 시행을 총괄하는 자리로 김태현 현 금융서비스국장이 임명됐다.

김 국장은 진주 대아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나와 행정고시 35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금융위 자산운용과장, 보험과장, 금융정책과장, 자본시장국장 등을 역임했다.

전임 유재수 국장은 병가를 내고 자리에서 물러났다.

금융서비스국장은 인터넷 전문은행 인가 등을 담당하는 자리로 교육파견을 마치고 돌아온 최훈 국장이 배치됐다.

또한, 금융위는 중소서민금융정책관은 소액채무 탕감 등을 담당할 자리로 역시 교육을 마치고 돌아올 최준우 국장을, 기획조정관 자리는 김정각 국장을 이달 내 각각 임명할 예정이다.

◇ 전보

△ 금융정책국장 김태현 △ 금융서비스국장 최훈

◇ 추후발령

△ 기획조정관 김정각 △ 중소서민금융정책관 최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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