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가 지난 14일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에서 주최한 ‘웹어워드 코리아 2017’에서 ‘UI/UX 이노베이션 대상’을 수상했다.

웹어워드 코리아는 국내를 대표 하는 웹전문가 3000명으로 구성된 웹어워드 평가위원단이 웹사이트를 선정·시상하는 웹사이트 평가 시상식으로, 금년 최고로 혁신적인 웹사이트에 대상을 수여한다.

18일 웹어워드 코리아 측에 따르면 하나카드 홈페이지는 일반적인 금융사 웹페이지의 형식적이고 복잡한 방식에서 벗어났다. 부드러운 이미지로 심플하게 디자인했으며, 또 답답하지 않은 레이아웃과 네비게이션 서비스 등을 구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 동안 하나카드는 홈페이지를 개선시키기 위해 고객 패널의 의견을 받아 왔으며, 또 일반 손님들의 이용패턴을 분석해 그 결과를 홈페이지에 반영했다.

고객 패널이란 상품‧서비스‧각종 정책 등에 대해 손님의 입장에서 개선점과 다양한 니즈 등 제안하는 모니터링 인력을 뜻한다.

특히, 하나카드는 고객이 자주 사용하는 주요 메뉴의 편의성을 강화했다. 카드검색‧카드추천 받기‧이용내역 조회‧결제서비스 등이 포함된다.

홍필태 미래사업본부 본부장은 “하나카드는 손님의 만족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수상도 손님 만족을 위해 홈페이지를 지속적으로 개선시킨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향후 하나카드가 4차 산업시대에 금융사를 대표할 수 있는 디지털 플랫폼의 초석을 다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