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이 연금저축계좌에서 상장지수펀드(ETF) 매매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26일 한투증권에 따르면 연금저축계좌는 노후 대비 등을 목적으로 5년 이상 유지하고, 만 55세 이후 10년간 연금으로 받을 수 있는 장기투자상품이다.

이에 따라 한투증권은 “앞으로 지수를 추종하는 ETF 매매를 통해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운용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한투증권은 “안정적인 노후자금인 연금저축의 취지를 고려했다”며 “인버스·레버리지 상품에는 투자하지 않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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