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안병훈(26) 선수가 소셜 미디어를 통해 초등학교 동창 최희재 씨에게 프러포즈한 사실을 공개했다.
안 선수는 28일 프러포즈하는 사진을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올리며 “그녀가 예스라고 답했다”고 밝혔다.
약혼녀 최 씨는 안 선수와 초등학교 동창이다. 고등학교를 마치고 미국으로 이민을 가 시카고에 거주하고 있으며, 국제적 회계 회사 PWC에서 근무하고 있다.
안 선수는 2015년 유럽투어 BMW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했고, 2016년 미국프로골프 투어 취리히 클래식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박현우 기자
joker15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