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2일 신형 픽업트럭 ‘렉스턴 스포츠’의 외관을 공개하고 사전계약을 시작했다.

쌍용차에 따르면 대형 SUV인 G4 렉스턴과 플랫폼을 공유하는 렉스턴 스포츠는 초고장력 4중 구조의 쿼드 프레임이 적용돼 뛰어난 오프로드 주행성능‧안전성을 갖췄다.

또 차동기어잠금장치(Locking Differential)를 통한 우수한 험로탈출 성능과 오픈형 데크를 기반으로 한 높은 공간 활용성을 갖췄다.

트림별 판매가격은 와일드가 2350만~2400만원, 어드벤처가 2600만~2650만원, 프레스티지가 2750만~2800만원, 노블레스가 3060만~3090만원 등이다.

회사 관계자는 “기존 SUV와 전혀 다른 스타일과 무한한 활용성으로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