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8시 5분께 인천시 중구 상가주택건물 2층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며 1시간 40여 분 만에 진화됐다.

건물 내부에 있던 7명 중 2명이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나머지 5명은 긴급하게 대피했고 또 소방대원들에게 구조됐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다행히 추가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면서 “건물 내부에 있던 철물 제품의 열을 식히느라 진화작업이 오래 걸렸다”고 밝혔다.

또 “예상보다 많이 타서 화재 원인 규명에는 상당 시간이 소요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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