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가 tbs의 의뢰로 2~3일 전국 성인 1004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해 ‘잘한다’고 평가한 응답자는 72.1%로 집계됐고 ‘잘 못하고 있다’고 평가한 응답자는 23.7%로 집계됐다.

잘한다는 평가를 지역별로 따져보면 대구·경북이 13.3%p가 올라 63.9%, 경기·인천이 5.2%p 올라 76.4%, 광주·전라가 2.0%p 올라 83.2%, 서울이 1.5%p 올라 71.6%, 부산·경남·울산이 1.0%p 올라 65.5%였다.

연령별로는 60대 이상이 2.2%p 올라 51.6%, 50대가 8.4%p가 올라 68.9%, 30대가 5.7%p 올라 86.7%, 20대가 4.0%p 올라 81.4%였다.

정당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이 2.4%p 상승해 52.7%의 강세를 유지했다.

자유한국당의 지지율은 0.9%p 오른 17.7%로 2주 동안의 내림세를 멈췄고, 바른정당 지지율은 0.7%p 오른 6.3%로 지난 3주 동안의 하락세를 끝냈다.

국민의당의 지지율은 1.1%p 내린 5.1%를 기록했으며, 정의당 지지율은 1.6%p 내린 4.1%을 기록했다.